(심신의 안정을 위한 짤)
보통 물에서 죽은 영가(동의어로 귀신,커신등이 있다)
물에서 죽은 영가라고 다 수살귀가 되는건 아닌데
죽어서 가만히 짱박혀 있는 영가가 있긴 허나
"이시발 나는 혼자는 못간다!" 하고 설치는 영가가 대부분이다
내려오는 말로는 다른이로 그 자리를 채워야 하늘로 올라갈수있다는 이야기가있다
이놈이 참 특이한게
물귀신이여서 육지로는 못올라오지만
물속에서 자신의 영역을 만든다

(대충 이거랑 비슷함)

이 영역속에서는 아무리 영험하다는 무당도 들어가면 승패를 장담할수 없으며 이 영역속에서는 수살귀는 그야말로 무적이라 할수있다
보통 영역이라 칭하는 범위는 영가가 죽은 곳 주위이며
(예시로 강에서 죽은 영가의 영역은 그 죽은 범위만 아니라 전체가 된다)
그 안에서는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있다
"그럼 거기서 살지 왜 ㅈㄹ을 하나?" 라고 궁굼해할수도 있는데
일단 물속이라 ㅈㄴ춥고 외롭고 보통 시체도 못건지기에 제삿밥도 못먹어 많이 서럽다고 한다
"그럼 무당이 뭐 못하는가?"
그건 또 아닌게 이놈이 물속에서는 무적이지만 육지는 못올라오니
뜰채(이름은 기억이 안남) 비스무리한걸로 강가나 계곡 바닥에 휘휘 저으면 이빨이나 손발톱같은게 건져진다 그걸 매개체로 삼아 제령을 하든 달래서 돌려보내든 하는것이다
(쉽게말해 선모데 후베인같은것이다)
또 가아끔 지인이 물가에서 돌아가신 후 무당이 물가는 가지말라고 하는데 무당말로는
물이 있다면(고여있는게 아니라 강이나 바다갔은데)수살귀가 쫒아온다고.......
(이거완전 얀데레..)

요약
1.수살귀 물에서는 짱짱쌤
2.근데 육지에서 카이팅 하면 ㅂㅅ됨
3.물가는 항상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