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원수지면 그 원수가 가문 대대로 내려지기 때문임. 저 세계는 시간 관념이 현실의 1초가 거의 1년에 해당할 정도로 빠른 시간을 가짐. 


모티가 저기 주민 도움 한 명 받아서 현실까지 데려온 후 귀환시키니 저 세계에선 진짜 ㅈㄴ 많은 세월이 흘러있었음. 이 때 부터 모티와 저 세계 주민의 후손들 간의 뼈저린 악연이 시작되어버림.


사실 몇가지 변수만 아니였으면 모티가 저 고생할 필요가 없었는데 스스로 원인 제공을 하게 됨.


대충 모티가 저 세계 주민의 아들에게 쳐맞고 사적인 감정에 휘둘려서 몇 초 만에 다시 복수하려고 갔다가 그 아들의 아들들에게 들켜버리고 이들은 부와 재산을 축적 시킨 후 거대한 요새를 만든 채로 또 대기 타고 있다가 모티가 다시 들어왔을 때 집단적으로 공격하고 모티는 겨우 튀는데 성공함.


제대로 빡이 친 모티가 완전 무장을 한 채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그 세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는 상황이였고 그 때문에 그 세계의 후손들은 모티 에게 제대로 된 대응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림. 


모티가 여기서 가장 멍청한 실수를 해버린 게 이 세계의 주민의 후손들을 쓸어버리는 중에 쓴 무기 하나를 여기다 놓고 가버렸다는 거임. 


진짜 복수에 혈안이 되어있던 후손들은 기어코 그 기술을 분석 시켜 버리고 금세 하이테크 문명으로 발전하였고 후손 한명이 기술을 통해 아예 모티가 거주 중인 현실까지 침공하기에 이름. 


모티가 다시 갔을 때는 하이테크를 넘은 오버테크 문명까지 이룬 상태였고 릭이 대응을 하려고 해도 소용이 없었다 보니 릭의 자칭 숙적인 님부스 아니었으면 진짜로 좇될 뻔한 상황이였음.


씨발 이게 진짜 코즈믹 호러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