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 형이상학이라고도 불리는 이 엘더스크롤 우주의 개념은 엘더 스크롤의 주인공들(1편, 2편은 애매함)에게 적용되는 개념이다.


먼저 정의하자면. 엘더 스크롤 세계관은 신이 꿈꾸는 감옥이며 그 안에 있는 모든 존재는 무한한 의식의 창조물이자 현현이다.


따라서 그들 자신의 진정한 자유의지는 없다. 그들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꿈꾸는 자가 설정한 인과관계와 결과의 사슬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죄수는 예외적 존재다.


그들은 그때를 둘러싼 감옥의 진실을 감지하고 그들을 묶는 사슬을 볼 수 있다. 또한 죄수는 감방의 문을 볼 수 있고 시간과 결정론적 인과 관계를 넘어 밖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이 존재들은 자신이 행하기 전에 모든 것을 이미 행한 상태로 존재하며, 모든 종족과 모든 성별이 동시에 존재하며, 모든 행동을 동시에 행할 수 있는 양자적 존재다.


이걸 보고 너무 확대해석한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Through the breach, the gigantic form of Akulakhan looks down at all of us, unreadable hope in its eyes. Its third eye is open, with the barely discernible head of the Nerevarine serving as its pilot, the gender and race either indistinct or, if you prefer to render it this way: simply just "quantum-vibrating" too fast to tell.


진짜로 양자 진동중이라서 성별과 인종이 뭔지 모르겠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쉽게 풀어 말하자면


이길 가능성이 있으면 무조건 이기고,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으면 진다.


다시 말해서 이놈들은 vs를 하는 의미가 없다.


이새끼들 브챈 금지시켜야 한다.



주딱! 이새끼들 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