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방법 저 방법 시도해 봤는데 돈만 날리고 이게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돼 강좌를 쓰게 되었습니다.


스트랩 형도 써봤었는데 VR할때마다 찍찍이로 양팔, 양다리에 차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냥 쓱쓱 입는게 더 편한 듯. 


저는 깔끔한게 좋아서 케이블 타이 말고 어댑터를 활용했는데 케이블 타이가 편하신 분들은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준비물 : 팔꿈치/무릎 보호대 + 1/4인치 핫슈 어댑터 싱글 숏사이즈 + 구멍 뚫을 칼 or 송곳


예상 금액 : 약 4만원


가격도 저렴하고 관절 부위에 패드가 덧대어 있는 게 트래커 고정시키기에 좋아서 나온 결론이 군인들 입대 준비용으로 나온 보호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멍 뚫을 위치 잡기가 좋은 타이트엔드 제품 추천합니다.(광고 아님) 



이런식으로 물건이 도착할텐데 대충 착용해 보고 트래커 위치를 감안하여 구멍 뚫을 위치를 잡아줍니다.


패드 두께가 있기 때문에 패드 튀어나온 부분 말고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X표시한 위치에 구멍을 뚫어주시면 되는데 팔꿈치쪽 X는 취향이나 체형에 따라 맞춰서 분홍이나 노랑으로 뚫어주시면 됩니다.


구멍은 위에 준비물이라고 말했던 1/4인치 어댑터가 들어갈 정도로만 뚫으면 돼서 크게 뚫을 필요는 없습니다.


1/4인치 어댑터는 이런 제품입니다.



 ㅗ자 모양으로 밑에는 평평하고 위에는 트래커 규격에 맞는 1/4인치 나사가 박혀있습니다.


다른 규격의 나사도 있기 때문에 꼭! '1/4인치' 핫슈 어댑터 싱글 '숏' 사이즈를 구입하도록 합시다.



이렇게 2개가 결합된 상태로 도착하게 되는데 패드 두께가 있기 때문에 오른쪽 나사 부분만 빼서 보호대랑 결합시켜 줍니다.


보호대 구멍에 넣은 나사에 트래커를 결합해 줍니다. 보호대 패드 재질이 부드럽기 때문에 트래커를 조여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 꽉조일 필요는 없고 적당히 조여져서 밑에 나사 받침 전체가 돌아간다 싶을때까지만 조여줍니다.



이제 팔꿈치/무릎 트래킹을 즐겨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