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아는 프로 모델러 말로는 돈주고 사는것이기때문에 고객이 검토할 여지를 주어야되는부분도있어서 사양에대한것을 어느정도 공개하는게 원칙이라고함...(국가에따라  공개하는 샵도있음=양심있고참된 마인드를가진 스토어.)
다른판매자들이 잘 안올리는 이유가 자기 실력부족에대한 수치심, 귀차니즘 떄문에 그럴수도있지만(손님은  디자인만 본다고착각하거나)
그러면 그 샵이 크는속도도 더뎌지고 다른곳과 경쟁에 밀릴수밖에없음.

어짜피 요즘 중급이상유저들도 블렌더 정도는 다룰줄 알기떄문에(유튜브튜토리얼도많아서) fbx의 전체구조를 파악하기도 쉽단말이지


그리고 에전에 이슈가되었던 "제페토 사건" 떄문인것도 있음 (개판,날먹,사기 사건 )
그사건 때문에 소비 분위기가 바뀌었고 더욱더 인증되고 검증된 판매자가 아니면 지갑을 잘 안열게되었음..(신입판매자일수록 더욱 불신하고 지뢰밟는다고 생각함.)
또한  대충만들면 소비자들은 커뮤니티를통해 박제를 해버리고 소문이 다나버림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그냥 한번 사볼까? 에서 점점더 꼼꼼한 리뷰와 입소문등에 의존하게되는 소비성향으로 바뀜.(xxx 샵 걸러라~ 어디어디 걸러라~)

우리가 컴퓨터 부품 살떄도 다나와나 같은데서 db 참조를 많이 하고 벤치자료를 자세히 둘러보듯이  마찬가지
사양표 그걸 공개하면 얻는 이점은 마케팅적인 면에서는 소비자에대한 신뢰성, 디버그적으로는 의견 피드백 이런게 될수있음. 결코 귀찮거나 손해보는것만은 아님..
의견이라는게 배울점도있고 기술을 배우는과정에서 생기는 어떤 문제해결의 돌파구가 될수있는점. 치트키가될수있음.

요약하자면 
장사는 고객과의 신뢰가 바탕이기때문에 그런거다.
니즈와 신뢰가 맞물린다면 잘클거임

+참고
3d캐릭터 모델의경우의 예를 들자면 구글시트 활용해서 이런식으로 정리해놓는곳도있음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Gde2hw0NCKdf063VvitLG29qHPdQBtXK3mi1p6rJnwg/edit#gid=1944598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