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에서 할인할 때 구매한 3가지 한꺼번에 리뷰해봄


배송비 포함 5만3천원에 구매했음

주문하고 열흘만에 받은듯






1. 미끄럼 방지 스트랩 그립커버



박스는 컴팩트했음. 특이하게 비닐로 한 번 씌워놨더라.






열어보면 구성품은 두 개.






이건 제품명이 너무 웃겨서 찍어봄 ㅋㅋ

anti-throwing ㅋㅋㅋㅋㅋㅋ 던지기 방지 스트랩 ㅇㅈㄹ






재질은 약간 고무느낌 나는 플라스틱임

만져보면 쫀쫀함






유격 없이 아주 깔끔하게 장착됨.

그런데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색깔이 조금 누리끼리해서

약간 때 탄 것처럼 느껴짐. 큰 문제는 아님.


한줄평 : 하나만 산다면 이거 사라








2. 비트 세이버 그립 커버



가장 기대도 컸던 만큼 실망도 큰 제품





구성품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장착하는게 무지 번거롭다는 점





이거 잘못 끼운거임.

우하단에 작은 구멍으로 컨트롤러에 달린 줄을 집어넣어야함.

진짜 번거로움





나름 이중 안전장치라고 저 줄을 저렇게 고정하도록 해놨음.

근데 휘둘러보면 저것도 불안함.





양쪽 다 장착한 모습


이 제품의 문제점:

1. 무게중심이 너무 앞으로 쏠려있음.

그래서 휘두를 때 매우 굼떠짐. 둔기를 휘두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고정하는 부분이 플라스틱인데, 세게 휘두르면 부러지면서 컨트롤러가 튀어나갈 위험도 있음.

그래서 손잡이 끝단을 잡으면 안되고, 컨트롤러 가까이 중간부분을 잡는 것을 추천함.


2. 장착 방식이 지나치게 복잡함.

한 번 비트세이버 한다고 저거 장착하고 해체하고 하는게 너무나도 번거로움.

차라리 위에서 리뷰한 스트랩 그립 사서 쓰는게 좋을듯.



한줄평: 퀘스트3으로 비트세이버만 하는 쳐돌이라면 사봄직 함.








3. 탁구 그립 커버



구성품은 두개.

저 오른쪽 피스는 위에 비트세이버 그립에 들어있는거랑 동일함.





장착 방식은 매우 간단함. 1초면 됨. 저 줄은 손목에 끼워서 감아서 쓰면 됨.




총평: 탁구 좋아하면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