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 효과는 솔직히 크게 체감되는 효과는 아니었지만 처음 봤을땐 좋았음

OLED의 트루블랙과 명암비는 언제봐도 좋은듯

디퓨저가 있는것도 나름 흥미로웠던것 같음

근데 화면에 점들이 보이는데 이건 무라보다는 모기장+디퓨저 때문인가 싶음


헤드셋 진동도 처음 경험했을땐 좋았지만 나중에 쓰이는 곳이 거의 없어서 아쉽


컨트롤러는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손 넣는 방향을 자주 헷갈림

그랩 버튼이 아날로그가 아닌데 정전식 터치센서로 비슷하게 구현한게 신기


룸 설정에서 퀘스트 3 수준으로 룸 스캐닝이 잘되는것도 신기

그러고보니 패스스루는 많이 못써봤네


라이트 블로커가 주름진 형태라서 잘 맞는건 좋았음

아무것도 안해도 흘러내리는건 좀 심한듯

스윗스팟도 너무 좁아서 맞추기 어려운데 아무것도 안해도 흘러내리니까 고통스러웠음


프레넬은 솔직히 아무생각 안들긴 했는데 조금 빛반사가 신경 쓰였음. 안경때문에 헤드셋 안에서 반사가 있는것같았고 빛 번짐도 있어서불편하긴한데 플레이에는 큰 문제가 없긴했음.

라이트 브리게이드 해보니까 역시나 OLED라 그런가 퀘프로의 블루밍보단 빛 번짐이 덜하더라


아이트래킹은 안경쓰고 써서 그런가 조금 부정확하거나 조금 딜레이가 있는게 거슬렸음




호라이즌 비주얼이 좋긴하더라

low persistence 이슈는 느껴지긴 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고

ASW때문에 조금 힘들었음


소니가 밀어준 타이틀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기능들을 알차게 써먹었던데 PSVR2에만 있는 기능들을 써먹은 타이틀이 적다는게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