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건 게임마다 다름. 몇몇 게임들은 캐릭터의 스케일이 고정되어 있어서 생기는 일 (특히 캐릭터 키가 다르면 그에 맞게 상호작용도 바껴야 해서 힘든듯?) 알릭스나 본웍스 같은건 안그럼

2. 움직임의 방향은 보통 손방향 아니면 머리방향인데 보통 선택할 수 있고, 일장일단이 있음. 나같은경우 머리방향으로 보통 선택함. 글구 이는 하체 트래킹이 안 되기 때문에 생기는 한계임. kat loco s 같은거 사면 디커플링이라고 해서 허리에 찬 트래커 방향을 바탕으로 머리와 상관없이 내 허리 (즉 하체)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들 수 있음. 즉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함

3. 게임을 병신같이 만든거. 내가 최근에 했던 게임 중 하나인 디스크로니아 같은 게임도 그러함

4. VR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람들이 만든 게임. 그냥 플랫게임에서의 아이템 선택방식을 그대로 이식시켜서 생기는 현상인듯

5. 몸통이 보이는 게임들은 홀스터를 이용해서 아이템을 수납하는 게임들이 많은거같음 (예: 홀스터 없는 알릭스는 몸통X)

3번은 짜증나긴 하는데 스토리게임이라면 딱히 대안이 없음

일반게임과 달리 유저를 잡아놓을 방법이 한정되어있는 VR특성상 그렇게 안하면 스토리게임을 만들수가 없음

그나마 대사를 최대한 짧게 치고 가는 방법정도말고는 답이 없음

기본 틀은 알릭스 따라하고 필요~입맛에 따라 좀 바꾸는 정도가 최선인듯 아님 최대한 많은 옵션을 제공하거나

1. 이거 때문에 실제로 스페이스 무버를 VRC에서만 쓰는게 아니라 일반게임에서도 쓰는 사람들이 있는걸로 암. 
다만 키에 따른 효과가 있는 일부 게임들은 일부러 냅두는 경우가 있음. 아마 조절하면 헤드샷이나 이런 판정 바꾸기 힘들어서 그런듯. 

2. 설정에 컨트롤러 방향 따라가게 하는거 있는걸로 암. 다른건 몰라도 파블로프는 그게 있음. 사실 이거때문에 풀트있는 유저들이 풀트 지원 해줬으면 하는것도 있는걸로 암. 

3. 대화창, 알림창 안봐도 되게 한 게임은 오히려 스토리 애매하다, 없다 하면서 욕 먹었던 걸로 기억함. 본웍스 초창기에 스토리 이해도 안되고 망겜이다 이랬는데 반대로 해외에선 고평가하는 경향이 컸음. 그 이유가 나레이션이나 라디오로 설명 나오는데 그거 안듣고 넘기거나 이해 못하는 사람들 많으면 그럴 수 있었던거. 사실 개발자 역량이슈가 큰것도 있음. 

4. 이건 첫번째 댓처럼 VR 이해도 이슈임. 

5. 오히려 자기 몸이 안보일때 발생하는 불편함도 있음. 만약 게임 자체가 머리, 손만 구현해도 되는 게임이면 모를까 필요에 의해 구현을 해야하는 게임은 구현되어있는게 오히려 덜 어색함. 오히려 더 몰입된다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인듯

2. 이동에 머리기준 컨기준 있을텐데 머리기준이 주류이고 개인적으로 편하기도 함. 컨기준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움직이다가 뭐라도 할라고 손 잠깐 움직이면 이상한데로 가버림. 머리 기준으로 움직이면서 옆을 봐야하면 그냥 옆을 보면서 조이스틱을 보는 방향 반대로만 밀면 되는데? 콘솔, pc tps게임에서도 이런 식으로 이동하는 경험 많지 않나

니가 말한것들 왠만한 게임이면 설정에 다 조절될텐데? 그리고 키는 버데탑 쓰면 간단하게 조절할수 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