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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콘텐츠 개발사 '스토익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토익)'가 금일(10일), 합정 사옥에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스토익이 스팀과 메타 스토어를 통해 출시하는 신작 VR 게임 2종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글로벌 타겟 정조준한 PC와 VR 연동 호러 파티 게임, '스펙트럴 스크림'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10일 자정에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호러 파티 게임 '스펙트럴 스크림(Spectral Scream)'이다. 게임 소개는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한 황기현 PD가 맡았다. 황기현 PD는 기존부터 '파스모포비아'와 '리썰컴퍼니' 같은 파티 장르 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의 유저로서, 이런 게임이 시장에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작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기획 단계부터 호러 파티 게임 장르에서 꼭 필요한 주요 키워드를 조사했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스펙트럴 스크림은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된 1인~4인 멀티 플레이 공포 협동 게임이다. 각 챕터마다 존재하는 메인 기믹을 클리어하면 '연옥의 오브'를 얻을 수 있고, 오브를 얻으면 선택에 따라 다음 챕터로 넘어가거나, 지금까지 획득한 재화를 가지고 게임을 마칠 수 있다. 더 많은 보상을 위해 '추가 배팅'을 할지, 획득한 자산을 확보하고 안전을 우선할 것인지 매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 수집한 재화는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게임 아이템 구매에 쓰이게 된다.


황기현 PD는 이 게임의 본질이 '보물찾기' 요소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물찾기라는 규칙 특성상 게임의 이해도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구성원들이 자신들만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고, 이러한 협력의 재미가 게임 속에 충분히 담기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라운지 기능으로 약점 보완한 VR 슈팅 대전 게임,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


스펙트럴 스크림 소개 이후, 스토익의 두 번째 신작 '탱크 아레나: 얼티밋 리그(이하 탱크아레나)'의 소개가 이어졌다. 소개는 탱크아레나를 담당한 정욱진 PD가 맡았다.


탱크아레나는 지난 2022년에 출시된 VR 게임 '월드 워 툰즈: 탱크 아레나'의 후속작이다. 게임은 스포츠 컨셉의 탱크 탑승형 멀티플레이 대전 게임을 표방하고 있으며, VR 공간에서 즐기는 '팀 대전', '역할 플레이', '탱크 콕핏 탑승형 VR 조작의 재미'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8종의 탱크에 각각 고유한 역할을 부여하여, 마치 RPG처럼 탱, 딜, 힐의 파티 전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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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은 기사 참고

VR 멀티 호러겜은 방송용으로 생각보다 할만할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