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서의 또 다른 생활. 예전부터 소설이나 영화, 만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곳에서 그려지는 세계였지만, 각 기업의 참가나 VR의 진화를 통해, 최근에 또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 인터넷 상에서 구현된 가상공간 안에서,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아바타를 사용해서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메타버스」라고 부른다


요 몇년 들어서 여러 기업들이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매하고 있으며, 이후 새로운 서비스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들의 생활에 어떤 변화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구체적인 사례나 이후 비전에 대해서, KDDI의 xR (크로스 리얼리티) 사업 담당자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왼쪽부터, KDDI 5G xR 서비스 전략부 사노 마나부,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추진부 마츠무라 토시유키, 카와모토 히로노리



KDDI가 생각하는 메타버스란?

--- 2021년 9월 신 서비스 발표회에서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KDDI가 생각하는 메타버스란 무엇입니까?


카와모토: 일반적으로 메타버스라고 불리우는 단어에는, 아직 명확한 정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KDDI에서도 인터넷에서 「시부야구 공인 버츄얼 시부야」라는 가상 공간을 만들고 있지만, 처음에는 「전뇌 시부야」 같은, 다른 이름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미러 월드」나 「디지털 트윈」와 같은 비슷한 단어가 몇가지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목표로하는 것은 흔히들 말하는 「메타버스」와는 조금 다르기에, 반드시 「au판 메타버스」 혹은 「도시연동형 메타버스」라는 말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그 「au판 메타버스」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KDDI는 언제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하였나요



마츠무라: 사실은. 처음부터 메타버스 사업을 시작할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원래 2019년 9월부터, 일반사단법인 시부야와 일반재단법인 시부야구 관광사업과 함께, 엔터테이먼트와 테크놀로지의 힘을 사용한 마을의 체험을 확장하는 「시부야 엔터메테크 추진 프로젝트」를 설립 하였습니다. 그 후, 이념에 공감한 기업들을 모아 『시부야 5G 엔터테이먼트 프로젝트』를 리뉴얼하여 2020년 1월부터 시부야 거리의 활성화를 시작하였으나, 「시부야 엔터메테크 추진 프로젝트」를 설립할 때 부터 또 하나의 디지털 시부야를 만들어, 현실와 시부야와 디지털 시부야를 융합한다는 구상 자체는 있었습니다


카와모토: 하지만 그것은 당초에, 좀 더 미래에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구상이었습니다. 원래부터 2020년 3월에 넷플릭스와 제휴하여, 공각기동대와 au 5G가 시부야의 거리를 해킹한다는 광역 프로모션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바로 그 때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하기 시작하여, 긴급사태 선언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상황에서 실제로 시부야의 거리를 걸어다니느 것은 힘들겠다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거리에서 체험 가능한 AR/MR 컨텐츠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급하게 다시 만든는 등 코로나 대책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거기에 더해서 KDDI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회의를 거듭한 결과, 지금 불가능한 「누군가와 시부야라는 공간을 공유한다」라는 것이 가능하다면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가 탄생하였습니다. 긴급사태 선언 중인 3월 말부터 빠른 속도로 기획을 시작하여, 약 한달 반 후인 5월 19일에 「버츄얼 시부야」를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츠무라: 언젠가는 이런 미래가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이야기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세상이 변해, 조금 앞 당겨져 실현되었습니다. 이렇듯 처음부터 「메타버스를 만들자」가 아닌 「시부야라는 거리의 체험을 확장한다」라는 활동 중에, 자연스럽게 「시부야구 공인 버츄얼 시부야」라는 플랫폼이 탄생하였습니다


KDDI의 메타버스에 대한 대처

--- 그럼, 그 KDDI가 생각하는 「au판 메타버스」란 기본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마츠무라: 지금까지 KDDI에서는 가상공간을 사용한 이벤트로써, 파트너 기업과 함께 「버츄얼 시부야 au 5G 할로윈 2020」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버츄얼 공간 안에서 야구를 관전하는 「버츄얼 하마스터」와 같은 것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의 버츄얼 시부야를 생각했을 때, 애초에 현실의 「거리」는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거기에서 활동하는 기업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au판 메타버스」는, 기업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아닌, 참가하는 고객 자신들도 거리에서 라이브를 개최하거나 점포를 열거나하는, 자유롭게 활동 가능하게끔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버츄얼 시부야 au 5G 할로윈 페스 2020


▲버츄얼 하마스타



마츠무라: 또 한가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을 연동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u판 메타버스」는 가상 공간에서 머무르는 체험이 아니라, 가상 공간에서의 활동이 현실 세계에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가상 공간의 가게에서 구입한 물건이, 실제로 자신의 집에 도착하는 체험입니다




카와모토: 지금, 세계에서 메타버스라고 불리는 어떤 서비스도 온라인에서 끝나는 것들이 많고, 그곳에서의 활동이 현실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일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세계의 대체재로써의 정보공간이나 현실은 전혀 다른 공간을 목표로하는 서비스가 많지만, 저희들이 실제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그것들을 넓혀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KDDI가 발표한 라이프 디자인의 사고 방식입니다


사노: 그 사고 방식 중, 최근의 대처로써, 이번 10월말에 버츄얼 시부야에서 「버츄얼 시부야 au 5G 할로윈 페스 2021」를 개최하였습니다. 버츄얼 시부야에서의 할로윈 페스는 2번째이지만, 이번 할로윈에서는 3가지 버추얼과 리얼의 제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번째가 pocket RD와의 파트너십을 실현한, 자신을 스캔하여 리얼한 아바타를 가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AVATARIUM」 연계입니다

▲버츄얼 시부야에서의 AVATARIUM



두번째가 실제 시부야에 있는 JOYSOUND의 가라오케 박스와 가상 공간을 연결하여 현실 세계의 시부야에서 혼자 노래방을 즐기는 성우 Machico씨와 가상 세계의 아바타가 노래를 전달하는 「JOYSOUND Presents "Machico 신감각 홀로 노래방 LIVE」. 현장에서 투표로 결정된 노래를 Machico씨가 홀로 노래방에서 열창, 그 모습을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전개하는, 신감각 라이브 체험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버츄얼 할로윈 2021의 버츄얼 가라오케


3번째로는 Moon Creative Lab과 함께한 현실의 사림에게 가상 공간의 아바타 사용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메타잡!」입니다

▲버츄얼 할로윈 2021의 버츄얼 아르바이트




사노: 가상 공간 안에서는 아직 조작 방법을 모르거나, 마을 어디에 뭐가 있는지, 길 안내가 좀 더 편하기에, 이번에는 보이스 챗을 사용하여 직원분들이 버츄얼 시부야 안에서 「여기서 이벤트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길 안내나 조작방법을 안내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는 10명 정도의 직원분들이 근무해주셨는데요, 실제의 시부야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상 공간 안에서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새로운 시도를 도전해 나가고 싶습니다


카오모토: 원래 이건 Moon Creative Lab가 진행하고 있는 「메타 잡!」라고 하는 서비스를 버츄얼 시부야 함께 해보자고 먼저 말을 해 주셔서 실현된 것입니다. 근무 중인 분들은 아바타 모습으로 일하는 것이 되기에, 사정이 있어 밖에 나오기 힘든 사람들도 일하기 쉽게 됩니다. 이번에 참가한 분들 중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람 앞에 나서서 접객하는 것이 어려우신 분도 계셨지만, 이 아바타 모습이라면 즐겁게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호평도 들었습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지방 활성화의 가능성도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노: 두번째의 버츄얼 가라오케도, 같이 진행해주신 JOYSOUND에게서 호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현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쪽이 가능한 만큼 평소의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도록,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나 컨트롤러 없이 모션 캡쳐만으로 리얼 타임으로 방송하는 도전적인 현장이었지만, 원격의 친구들과도 스스럼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에 도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 서비스라고 불리우는 엔터테이먼트의 이미지가 강해,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버츄얼 아르바이트와 같은 새로운 직종이 생기는 장소이기도 하군요


카와모토: 네, 「au판 메타버스」에서는 즐기는 것만이 아닌, 경제권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VATARIUM도 노래방도 아르바이트도 다양한 파트너분들과 함께 해나가고 있습니다만, 이처럼 KDDI는 그 기초가 되는 부분을 만들어, 거기에서 다양한 기업과 유저가 하고 싶은 것이 가능한 플랫폼 그 자체를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노: 사내에서도,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제휴하여 가능성을 늘려나가는 것이 KDDI의 상품 기획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종에서 버츄얼 시부야의 가능성을 직접 보시고 「이런 것도 되지 않을까」라는 기획을 직접 만드는 것이, au판 메타버스 사업의 핵심입니다




au판 메타버스가 목표로하는 미래

---이후 어떤 세계를 만들어 나가실건가요


카와모토: 솔직하게 말해서, 이용자분들은 「제공자가 누구든, 플랫폼이 무엇이든 상관 없다」라고 생각하고 계시기에, 이후 제공하는 기업마다 메타버스의 세계가 만들어진다고한들, 어느 한 회사가 그 세계를 독점하는 것이 아닌, 누구든지 각자의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거기서 활동하는 사람이 플랫포머로써 함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상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모두가 다양한 아바타를 갈아 입고 다양한 세계를 놀러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도 회사의 자신과 사생활에서의 자신이 다른 것처럼, 이 세계에서는 이 아바타로, 저쪽 세계에서는 다른 아바타로 활동하는, 이런 미래의 세계 중 하나가 au판 메타버스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츠무라: 무엇보다 고객분들에게 「메타버스는 이런 체험이지」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정답이 그려지지 않는데, Try % Challenge를 반복하여,  고객분들에게 「이런 체험이 좋아」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순간을 많이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운영 중에도 고객분들께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도 많으며, 예를들어 버츄얼 아르바이트도, 라이브 회장까지의 길 안내를 위해 자신의 아바타를 표지판으로 사용하는 분을 우연히 발견함으로써 태어났습니다. 이렇듯 사람에 따라서 메타버스의 정답은 무한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메타버스 안에 있는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카와모토: 이후 도전해나갈 것을 말하자면, 도시와 관련된 여러분들과 함께 컨소시엄(공동 사업 단체)를 세워, 메타버스에 관한 일정한 규칙을 제정하고 싶습니다. 버츄얼 시부야를 만들고부터, 지금까지의 전례 없는 대처가 많아, 법적으로도 괜찮은게 맞을까와 같은, 수많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얻은 노하우를 가이드라인화하여, 자유롭게 이 지식을 넓혀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비즈니스가 좀 더 만들어지기를 원하기에, 다른 사업자분들이 임할 때도 참고하여, 다 함께 좀 더 이 영역을 넓혀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버츄얼에서 완결되는 세계에서, 현실과의 융합으로. 거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즐거운 것이 가장 먼저인, 이후의 au판 메타버스의 진화를 기대하고 있다



都市連動型メタバースとは?バーチャル渋谷など仮想空間サービスを仕掛けるauの戦略|TIME&SPACE by KDDI




후.... 너네는 기사 풀번역하지 마라. 11시에 시작했는데  밥 먹는 시간 빼도 거의 2시간 걸렸다



참고로 해당 기사에 나온 KDDI라는 회사는 LG와도 협업을 했던 적이 있는 회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