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막 Quest Pro를 구하고 설정을 시작했지만 젠장, 공유해야 했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대단합니다!
스크린도어가 없어졌다고 했는데 아직 메타 스타트업 로고에서 스크린 도어 이펙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었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시야 외곽에 불이 들어와서 FoV를 볼 수 있게 되니 이것이 너무 커서 저를 멍하게 만듭니다.
제 생각에 가장 큰 차이점은 제가 71 IPD이기 때문에 Quest 2에서 매우 제한된 FoV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콘트라스트가 놀랍다는 것입니다. 또한 텍스트가 너무 선명해서 비현실적입니다.
TLDR: 팬케이크 렌즈는 정말 차세대 느낌
지금까지 설정하는 동안 모든 것이 꽤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고있습니다. ^^
제가 겪고 있는 유일한 문제는 헤일로 스트랩 디자인이 피트니스에 좋은지 확신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bobovr나 여타 서드파티의 헤일로 스트랩들은 단단히 고정되지 않고 흔들리는 느낌이 있지만 개인 취향일 수 있음). 그래서 나는 Quest 2에 엘리트 스트랩을 계속 사용할 것입니다.
TLDR: 여유가 있다면 놀라운 업그레이드입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냐고요?저한테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에게는 아닐거에요. 헤일로 디자인으로 인해 헤비한 피트니스를 제외하고 모든 것에 권장합니다. (제가 퀘스트 2에서 bobovr를 쓰지 않고 엘리트 스트랩을 쓰는 이유와 같습니다.)
컨트롤러
- 리프트 CV1처럼 고품질입니다. (부드러운 플라스틱, 적절한 무게)
- 비트세이버의 expert+는 괜찮았는데 몇몇 노트는 놓쳤습니다. 하지만 제가 못해서일수도 있죠? 팩트는 제 뒤에서도 트래킹이 유지된다는 것이고 이는 멋진 일입니다!
- 들어올렸을때 이상한 레이턴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핸드트래킹) 제 자리를 찾는데 몇초 가량의 시간이 걸립니다.
- 움직임 자유도는 엄청납니다, 하지만 추적 링이 없는 것은 이상한 기분입니다. 이때까지 책상 위에 세워둘때 링을 바닥에 뒀었는데, 이제는 못하겠네요 ^^
헤드셋
렌즈
- IPD 71에서는 퀘스트 2보다 더 넓은 FOV처럼 느껴집니다. 주변시야가 비네팅처럼 어두워지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팬케이크 렌즈 덕분에 시각적 선명도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텍스트를 읽을 때 머리가 아니라 눈을 움직입니다. 원거리에서는 약간의 힘을 잃습니다.
- 갓-레이는 없습니다. 영화나 동영상을 보는데 훌륭한 기기입니다.
- 블랙 레벨은 퀘스트 2보다 조금 더 낫지만 OLED 수준은 아닙니다. 검은색은 퀘스트 2보다 더 낫지만 퀘스트 1보다는 나쁩니다. 프로에서는 어두운 회색이라면 퀘스트 2에서는 밝은 회색이고, 퀘스트 1에서는 검은색입니다. 이 영상을 봤는데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암흑은 아닙니다. (밑에 영상 링크)
- 가상 모니터: Immersed를 이용해서 타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못났기때문에 하나의 모니터만 쓸 수 있습니다. (추가로 모니터를 추가하는것은 저한테는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 어쨌든, 저는 랩톱을 사용하고 있으며 13인치 화면을 대체하는 이 거대한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스스루에서 내 키보드가 보입니다. 꽤 괜찮아 보입니다. 모니터를 더 추가할 수 있으면 깔끔할 것 같지만, 제가 너무 못났기때문에 너무 아쉽네요. :D 진지하게 말해서, 충분히 선명합니다. 오후 내내 한번 이게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 아이트래킹: 방금 설정을 마쳤습니다. 정확합니다, 하지만 "캘리브레이션 테스트"를 할때, 약간의 레이턴시가 발생합니다. 다시 시도해 볼 예정.
- 오디오: 퀘스트 2와 같게 느껴집니다. 좀 더 써봐야겠습니다.
패스스루
- 빛 가리개가 없을 때 패스 스루와 주변 뷰 사이의 전환이 매끄럽게 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헤드셋 바깥으로 보이는것과 패스스루로 보이는것이 매끄러움)
- 화질은 유투브 180° 동영상과 같으며 모니터를 읽을 수 있을 만큼 고해상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손목 시계의 디지털 시계를 읽을 수 있을 만큼 정확합니다.
- 내 노트북 PC 키보드의 기본 키를 완벽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스틸 시리즈-의 경우 백라이트 조명 오염으로 인해 키를 읽기가 어렵습니다). 악센트(상위 키)를 읽기가 더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피아노 건반에 왜곡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피아노 VR 트레이너와 같은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 스마트폰에서 텍스트를 읽는 데 실제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휴대전화를 아주 가까이 가져가면 텍스트를 읽을 수 있지만 왜곡됨). 사진이나 큰 텍스트에는 괜찮습니다.
댓글
비트세이버 클로 그립 가능?
- 시도해봤는데 카메라를 가리거나 카메라 시야에 거슬림
PC 텍스트 읽기 가능?
- 안됨. 키보드에서 키 라벨은 읽을 수 있음
아이트래킹 어떰?
- 보정 버튼 눌러서 보정하고 보정이 끝나면 간단한 테스트를 할 수 있음
- 패스스루는 퀘스트보다 4배정도 훨씬 높은 것 같은데 여전히 매우 낮음.
- 피아노에는 적절할듯
무게 중심 어떰?
- 무게 배분이 정말 완벽해서 헤드셋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마에 뭔가 느껴지지만 무게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IPD가 70이 넘어갈수가 있음?
- IPD가 커서 Quest pro로 바꾸면 FOV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지기때문에 제가 외계인처럼 보이더라도 기분은 좋습니다.
프로 컨 들때 레이턴시 있는건 원래 그럼. 헤드셋도 마찬가지고.
- ㅇㅇ 그래봤자 몇 초 밖에 안됨. 사용감 좋음
스마트폰 볼 수 있음?
- 시계처럼 큰 텍스트는 볼 수 있음.
- 한번 메시지를 읽을려고 했지만 안됨. 아주 가까이 가져다 대면 읽을 수는 있는데 왜곡되기 시작함
- 아이콘과 그림은 볼 수 있지만 텍스트는 ㄴㄴ (전화왔을때 전화번호와 같이 큰 텍스트는 읽을 수 있지만 문자는 못 봄)
스크린도어 효과는 부팅 로고에서만 보임? 영화를 볼 때 느껴짐?
- 로고에서만 느껴졌었음. 동영상을 볼 때에는 안느껴짐
퀘2랑 비교했을때 편안함 차이?
- 보보VR m2랑 엘리트 스트랩을 쓰고있는데, 지금까지는 훨씬 더 편안하게 느껴지지만 Bobovr과 마찬가지로 헤일로 디자인으로 인해 머리에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2~3시간정도 넘게 쓰고있어도 충분히 편안할까?
-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음. 매우 편안함. 하지만 나는 BJJ를 하고 목이 튼튼함. 내 13살 딸내미도 엄청 편안하고 가볍다고 말함. 이마에 덮개가 있고 그것을 "느끼는" 정도.
배터리 수명은?
-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Immersed를 쓰고 있으며 51% 남은 상태인데 35분만에 20% 감소하긴 했음
빛 가리개는 어떰? 꼭 필요할까?
- 패스스루를 이용해서 일한다면 없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음.
- 나는 그걸 끼우고 피스톨 휩이랑 비트세이버를 했는데 까먹어버렸네.
- 거의 확실하게 게임을 할때에는 풀 라이트 블로커를 원하게 될 거라 생각함
충전독에 올려놓는건 어떰?
(글 작성자와 다른 한사람의 답변)
- (다른 사람) 짜증남. 특히나 컨트롤러. 제대로 올려놨을때 딸깍 소리가 없음. 제대로 올려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아님.
- (작성자) ㄴㄴ 나는 괜찮았음. 제대로 올려놓으면 울리는 소리가 남. 헤드셋과 마찬가지로.
- (다른 사람) 그래 웅웅거리는 소리는 있는데 물리적인 소리가 없어.
안경 쓰고 써도 됨?
- ㅇㅇ 나도 안경쓰고 그렇게 쓰고있음. 눈과 렌즈 사이 간격 조절 가능
컨트롤러 핸들은 퀘스트 2랑 비교했을때 두꺼움?
- 똑같은것 같은데 액세서리가 없어서 확인 불가
27인치 모니터랑 비슷한 크기로 모니터를 두면 어떰?
- 나는 27인치 FHD 2개 쓰고있음. 비슷하게 듀얼 스크린 설정을 한다면 읽기 편하도록 125%로 확장해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