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채널 파기전에는 예전부터 보고 있던 스트리머의 게시판에 종종 뉴스나 정보글들을 적고있었음


그러다가 한두번 브겜갤에 그걸 썼다가 이상한 애한테 물려서 학을 뗀 이후로는 브겜갤에 글쓴적이 없음



한 몇달 뒤에는 그 게시판에서 여긴 방송하는 스트리머의 게시판이지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가 아니다 라는 언쟁이 있었던 이후로 '생각해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채널 파서 굴리게 된거임. 그때도 넘어올때 거기 있는 글들을 매크로 짜서 지우면서 넘어왔는데 그 스트리머에게는 아직도 미안함 ㅋㅋ


그러다보니 위에있는것처럼 유동으로다가 계속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거랑 꺼드럭대면서 남이 무슨말을 하면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듯이 언쟁을 죽어라하는게 싫음. 혹시나 내가 그런 행동을 했고, 그렇게 느꼈다면 여기서 사과하고 싶다.


디시는 서드파티 익스텐션 아니면 차단해도 여전히 보이는게 싫었고, 질문글 쓰면 글삭튀하는것도 싫었음. 그냥 디시말고도 다른곳도 뭔가 이상한 (또는 오역된) 정보가 돌면 그걸 정정해주는 사람도 잘 안보였고, 정정하면 그건 아닌것같은데요? 내 말이 맞는것 같은디? 증거있음? 증거아닌것같은데? 영어네? 번역해오셈.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것도 너무 지쳤음.


그래서 그냥 다 차단해버리고 자르고 글 못쓰게 하고있는거임.


솔직히 최근에 유동 글 못쓰게한건 나도 좀 싫은게 좋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글을 써주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두명의 사람들때문에 그걸 틀어막아야한다는게 너무 싫었음


그리고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실제로 그 이후에는 글 리젠이 좀 많이 죽었다는 느낌도 들고 그냥 내가 다 차단해버리지 굳이 글 못쓰게 막았나? 싶기도하지만 네캎보면 또 회원제니까 상관없지않나? 싶었음


하여간 모르겠다

아카 꼬라지보면 다른데 넘어가야하는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실제로 여기저기가보니까 여기만큼 글 에디터 잘 된곳도 없는것 같아서 넘어가기도 그렇고, 직접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굴리자니 예전에 해보니까 너무 고통스럽고 제대로 굴러간적이 없어서 그냥 여기서 구르다가 망하면 망하는거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