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기어 vr이 있었음 그것도 제일 마지막에 나왔던 버전으로다가


그리고 고딩시절 처음 구글 카드보드? 나왔을 때도 구매해보고 그랬었는데


기어vr이 s10시리즈 그것도 안드 11을 마지막으로 지원하고 그 뒤로는 아예 이용할 수 없어서

s10+를 11로 다운그레이드 해서 쓴다던가 했었는데 그것도 한 두번이고 이제 폰을 바꾸게 되다보니까

 기어를 쓸 일이 아예 없어졌는데 문제는 예전엔 다이소 가면 3천원에 팔던 vr기기들이 어느새 다 매대에서 사라졌더라?


근데 마침 중고로 적당한 가격에 올라오기도 하고 사람들이 퀘스트 2는 다르다 이러길래 그냥 폰으로 보는 것보단 낫겠지 해서

구매를 했었음


근데 영상 돌려보니까 그냥 폰 화면으로 보는거랑 크게 더 나은 점을 못느끼겠더라


그리고 기어는 skybox가 무료여서 몰랐는데 유료였다는것도 그 때 첨알았었음...


아무튼 3d멀미를 심하게 하는지라 fps도 안하는 나로선 가끔 vr 롤러코스터 같은 체험이 땡길떄나 영상 보고 싶어질 때 말곤 거의 쓸 일이 없을거 같아서 뭔가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뭔가 사길 잘 했다! 라는 느낌은 아님


근데 안샀으면 이렇다는걸 모르니까 사고 싶어했을거 같아서 뭔가 기분이 애매모호함


뭐 3 조만간 나온다고 하는데 솔직히 75만원? 투자하기엔 뭔가 내 몸이 못 버틸거 같아서 그냥 30에 256기가 산거로 만족하려고


근데 3d 멀미는 뭐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차 멀미는 성인되니까 많이 나아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