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퀘3의 랜더링 이미지는 이렇게 생겼음.


일부러 기울여서 찍은게 아니라. 그냥 퀘3 디스플레이에서 저렇게만 출력이 됨. 그외 부분은 랜더가 안되는 영역임.



그럼 보기가 어지러우니까 일반적인 시야로 환산됬을때로 조절해보면 







이게 일반적으로 자기한테 맞는 IPD + 정확한 위치에 퀘3가 포지셔닝 됬을때의 시야 느낌이됨. 

물리적으로 패널을 확대하지 않고, 각도만 틀어서 대각 시야를 확보한 퀘3 특성상 

가운데에 삼각형의 음영지역이 발생하는거임. 


이게 지금 말하는 스테레오 오버랩에 따른 검은선의 원인임. 



근데 이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이유는 크게 두개임 


첫번째는 ipd 셋팅이고 

두번째는 포지셔닝임. 



ipd는 뭔말이냐.







이게 정상적인 ipd일때 수치라면 







자기ipd보다 적게 설정하면 이렇게됨. 



즉 겹치는 구간은 많아지고, 아래 음영지역은 줄어듬. 

-> 대부분의 ipd 70 넘는 귀상어들은 이런 상태임. 상대적으로 더이상 렌즈가 안벌어지는 상태라 늘 이렇게봄. 

따라서 시야각 손해는 좀 보는데, 대신 가운데 음영지역을 잘 못느낌 







반대로 자기 ipd보다 높게 설정하면 요렇게됨. 


보통 자기 ipd 모르고 배송 온채로 조절 안하고 쓰는데 하필 또 ipd 좁은사람들이면 이런상태임.


당연히 시야각은 증가하지만 

가운데 코쪽으로 음영지역이 엄청늘어남 (물론 약간 과장해서 표현한거임) 


따라서 가운대에 검정줄이 생겨요!! 라고 하게되는거임. 





그런데 이 영향만 있나? 그건 아님.


퀘3의 포지셔닝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음.

무슨말이냐면, 


현재 퀘3는 헤드스트랩 악세를 안쓰는 사람이 월등히 많은 상태임. 

이런경우 퀘3를 쓰고 놀다보면 무게중심이 안맞아서 퀘3가 점점 아래로 처짐. 

자꾸 처져서 뚝배기 올려쓴 경험이 있다면 알거임.



그럼 어떤 상황이 되냐.



기본 상태를 





이거라고 놓고 봤을때 뚝이 자꾸 흘러내리면 

## 추가 

상이 있는 곳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포지션이됨. 
일반적으로 우리가 렌더링 된것을 전부 끝까지 보지는 않음.

그래서 좀더 렌즈에 눈을 가까이 대려고 하는 이유도 

렌더링 된 부분이 아직 남아있으니 눈을 가까이 대면 못보던 부분을 봐서 시야각이 늘어나니까 그런거고 


따라서 뚝이 흘러내리면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게 되면서 윗부분이 짤리고 아랫부분이 더 잘보이게됨. 




이상태가됨.


코쪽에 음영지역이 커지는 결과가 나온다.




반대로 좀더 올려쓰면 






당연히 음영이 줄어들게됨. 


그러니까 흘러내리지 않는것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것임. 





문제는 퀘2에서는 프레넬 렌즈 특성한 조금만 흘러내려도 뿌옇게 변하니 

항상 포지셔닝을 맞추려고 노력하게되지만 


퀘3에서는 어딜봐도 잘보이니 인지를 못하고 걍 두는경우가 많음. 

따라서 이렇게 흘러내리는데 ipd조절도 잘 안된다? 


그냥 대참사 일어나는거임. 



근데 사실 지금 입문한사람들이 이런거 모르는경우가 대다수일거고 

결론은 아~ 가운데 코부분 거슬려 이렇게 되는거지



물론 내생각임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