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연한건 저번주 금요일인데 귀찮아서 안쓰다가 써봄
직접 시연하는건 사진 엠바고 걸려서 못찍었음ㅇㅇ
시연 환경은 바이브 xr엘리트에 노트북으로 pcvr무선으로 연결했고
바이브 xr엘리트에 직결로 트래커 동글이랑 연결하고 시연함
한마디로 (vr+트래커 동글)----(무선 pcvr) 이렇게 연결 된거임
지금 부터 쓰는 모든건 시연 환경이 안좋고
소프트웨어가 미완성이라서 일수도 있다고 미리 알림
부정적이었던건 빨강색, 긍정적이었던건 초록으로 질문을 색칠함
1.추적이 잘되는가?
추적이 "잘될떄는" 베스랑 다를게 없을정도로 잘됨
2.누워있을때 추적 잘됨?
ㅇㅇ 개잘됨
베스쓸떄랑 같이 전혀 문제없었음
참고로 허리 숙였을때도 베스보다 추적 잘됬었음
3.트래킹은 잘 튀는가?
튄다는 느낌보다는 트래커가 자기 위치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잦은 느낌이였음
트래커에 붙어있는 카메라 부분을 가릴시 추적을 잃어버림
트래커 탈부착할때 양쪽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탈착하는데
탈착 하려고 손 가져다 대고 탈착하니까 추적 잃어버려서 어이 없었음
트래커 시연을 대략 6명?정도 했는데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사람 바뀔때 마다 추적 잃어버렸음
같은 방식인 퀘스트 프로컨은 추적을 잃었을때 3dof라도 움직이는데 (자이로 센서 느낌)신형 트래커는 아예 미동도 안했음
4.트래커가 위치를 잃어버렸을때 잘 (빠르게) 돌아오는가
이건 확실하게 아니라고 할수있음
위에서 탈부착 할떄 추적을 비교적 잘 잃어버린다고 했잖아
한마디로 시연하는 사람이 바뀔떄마다 추적을 잃어버렸었음
그리고 옆에서 개발자가 해주시는게
트래커가 추적 할수있게 트래커의 카메라를 가렸다가 다시 보이게 하는거였음
한마디로
추적이 끊긴다 - 카메라를 가렸다가 다시 손을 떈다 - 추적 찾을때 까지 반복
이러고있는거임
나는 여기서 좀 꺤거같음
트래커가 추적 잃어버렸을때 트래커를 껏다 키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는데
시연하는곳에서 내맘대로 껏다켜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ㅋㅋ
거진 가렸다 보였다 하는거 반복해서 추적 찾을때 까지 트래커 하나당 1분정도 걸린거같음
5.별도의 캘리 프로그램 써야함?
사실 이부분은 나도 잘 모르겠음
ㅈㅅㅈㅅㅋㅋ
근데 확실한건 시연 장소에서 트래킹이 좀 틀어져있었음
아마 셋팅 문제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봄
이게 무슨 말이냐?
혼종을 쓸떄 트래킹이 틀어졌을때 컨트롤러 바로 옆에 트래커를 대보면
현실에서는 트래커랑 컨이랑 붙어있는데 vr속에서는 트래커의 위치가 다른 경우를 말함
한마디로 컨의 중심이랑 트래커의 중심이 위치하지 않는다는 말임
이게 시연 장소에서 계속 이랬다는거고 ㅇㅇ
근데 캘리가 계속해서 더 틀어졌냐?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님
그냥 틀어진채로 계속 유지됬음
보통 캘리 한번 틀어지면 조금씩 더 틀어지는 경우도 있거든
6.추적 딜레이가 있는가
ㅇㅇ확실히 있었음
근데 몸에 꼇을때 딜레이가 확 느껴질정도는 아니었고
컨이랑 트래커랑 한손으로 잡고 매우 빠르게 돌리면 트래커가 뒤쫒아가는게 보일정도였음
천천히 돌리면 잘 따라오고
7.이불 덮고 가능함??
이건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는 문제인데
왜 물어보는지 사실 모르겠음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안됨
안되는 이유는 카메라가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추적하는건데
이불을 덮으면 그게 되겠음? 당연히 안되지
사람 눈 가려놓고 본인 집 어딘가에 떨어뜨려 놓은다음에
"여기 어디게~?"
하는거랑 같은거임
당장 같은 원리로 작동되는 퀘프로컨만 봐도 알수있는 문제임
8.배터리랑 무게는 어느정도임?
배터리는 7시간정도 지속가능하다고 발표했고
무게는 100그램정도 됬었던거같음 (3.0이 75그램, 툰드라가 50그램정도)
9.정발이랑 가격은?
정발 시기랑 가격을 안알려줬음
근데 루머로는 가격은 200달러쯤 할거같음
국내에 들어오면 이것저것 붙여서 계산하면 아마 29만 9천원 정도 될거같음
10.동글은 어떻게 구성됨?
동글 하나당 트래커 5개까지 사용가능함
더 꽂으면 꽂는대로 사용가능
그리고 동글에서 10m이상 떨어지면 추적 안된다고 하더라
컴퓨터에 꽂아놓고 하면 좀 짧은 거리라고 느껴짐
11.pcvr 지원 언제됨??
개발자 한테 물어봤는데 그냥 "추후 지원 예정" 이라고만 말함
근데 그렇게 늦을거같진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