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의 가격은 25000원

여기도 포토카드줌.

관람 후 나갈 때 누구꺼 드릴까요 하고 원하는 가수 말하면 2개 챙겨줌.

이것도 가챠더라


들어가기 전 입구 찍음. 거의 시간 쫓겨 호다닥 찍어서 흔들렸네



체험 기기는 Pico G3 + 소니 헤드셋.


헤드셋 착용 자체는 편했었음. 이게 피코의 장점인듯

그리고 착용한 다음 보이는 화면은 VentaCMS라는 자체 제어프로그램인거같음.

아니면 피코 비즈니스 어시스턴트 커스텀한 소프트웨어거나?


소니 헤드폰은 아마 ZX110였던거같음.

개인이어폰 물어볼껄 그랬는데 끝나고나니 귓바퀴 아팠었다ㅠㅠ.


화면 방향, 재생 제어는 상영관 앞에 PC를 뒀는데 거기서 한꺼번에 제어함.

사람들이 전부 헤드셋 착용한걸 확인한 다음 정면 바라보라고 하고 방향 설정 후 공연 시작.


셋리스트는

1. 비밀정원(오마이걸)

2. 살짝 설렜어(오마이걸)

3. KNOCK(이채연)

4. 여름이 들려(오마이걸)

5. HUSH RUSH(이채연)

6. Dun Dun Dance(오마이걸)

7. Danny(이채연)

8. 불꽃놀이(오마이걸)


총평은 [공연은 좋았으나 디테일적으로 좀 많이 아쉬웠다].

특히 첫번째 공연인 비밀정원은 공연 시작을 알리는 첫곡인데 마젠타 조명을 존내 쎄게 뿌려서 멤버 콧등, 머리카락이 조명에 허옇게 날라감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이돌 행사 직캠이나 그런데서도 보이는 화질은 4K, 8K인데 인물이 뭉게져보이는 그런 느낌이 계속 있었음.

이게 아마 뒤에 있는 디스플레이가 비트레이트 조져버려서 나오는 증상인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VR로 보이니까 뭔가 눈에 안개낀 느낌이 큼.

거기에 피코 G3로 보니까 더 화질을 죽여버린 느낌도 있고, 패널 자글거림이 보임.


공연 중간중간 시점이 몇번 바뀌는데 이건 나름 좋았음.

개인적인 생각으로 VR 아이돌 영상 보는건 VR착용자와 아이컨택하면서 공연 보는거라 생각함.

근데 어지러운거 절제하려한건지 화면전환을 좀 적게 적게 넣음. 자꾸 옆에서 파트 시작해서 어디서 파트 시작하는건지 고개 돌려야했어서 이건 불편했음. 비하인드에서 해당 파트들 모아서 좀 틀어줬긴했어서 저 파트때는 정면에서 이 느낌이구나 하고 봄.


이번 상영회에서 제일 괜찮았던 곡은 이채연-Danny인거같음

눈이 보기 편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