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D는 XR Elite.


SpaceCalibrator로 끝장ㅋ 트래커 + 인덱컨 묶어서 쓰는게 가능하긴 함.

근데 연속성 캘리는 뚝배기 기준으로 하는거라, HMD에 툰드라 트래커 달아서 테스트 해봤는데

이러면 뚝 좌표계랑 얼티밋 트래커랑 좌표가 조금씩 어긋나서 연속성 캘리는 안씀.


뭐 이렇게 몸 비틀면서 써보려는게 테스트 목적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XR Elite(Focus3) 컨트롤러가 너무 구데기 같아서...


근데 써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지만

바이브 얘네는 트래커 자체 문제보다 정말 ㅄ같은 자체 스트리밍 앱 개선이랑,

PCVR에서도 트래커 동글을 뚝에 꽂아야만 하는걸 어서 해결해야 함. 

다른 HMD 사용자들이 다들 기다리고 있는게 PC에 동글 꽂아서 바로 연결되게 지원하는거긴 한데,

포커스3 나 XR 엘리트 사용자도 똑같은 이유가 ㅋㅋ 

포커스3는 아이/페이셜트래킹 모듈로 USB 포트 부족 문제가 안그래도 심각한 상태였고,

XR 엘리트도 배터리 크래들에 동글 꽂아버리면 충전하면서 사용을 못함.

원래도 배터리가 심각한 조루라서 PCVR 스트리밍하면 한시간 남짓으로 배터리 부족함.


하여간 뭘 해도 한번에 잘 하는법이 없는 놈들 투성이인 VR 판이다...

지나고보니 인덱스가 그나마 선녀였고, ㅅㅂ 지금 기준으로도 하드유저에게는 인덱스가 계속 육각형 밸런스 기기인게 킹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