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막 알고리즘으로 떠서 보게 됐는데 이런영상 볼때마다 내가 영어 영상도 어느정도 그냥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듯
보면 혼자서 만들었다는데 내가 본 그 어느 게임보다 "손"이 간섭하는 물리엔진 면에선 자연스러운듯
핲라 알릭스 마저도 모든 오브젝트마다 잡는 부분에 맞는 손모양 나오게 처리해놓은 하드코딩 식이라는걸 생각하면
진짜 매 손가락에 물리엔진이 적용된것처럼 보이는 (심지어 일부는 땔수있는) 완성된 VR에서의 물건을 집고 움직이는 방법의 기초적인 표준이 되야할것에 가까워보임
영상중간에 인체의 근육이 어떤식으로 물건을 든상태로 유지하고 힘이 실리는지 말하는 부분에서 이미 끝났다고 생각함
그러면서도 지루하거나 재미없게 영상을 구성해놓지도 않음
유머스럽고 익살스러운 말투, 쓸데없이 고퀄인 입으로 내는 효과음, 중간에 Little 을 미국식으로 "리를" 이라 말했다 영국식인 "리틀"로 바꾸는 포인트까지 단순히 "VR에서 물리엔진은 어떻게 작동되어야 하는가" 영상이라기엔 너무 재밌게봄ㅋㅋㅋ
핸드트래킹을 엄두는 해놓고 개발했다지만 영상찍으면서 바로 첫 테스트라고 말하면서 기대까지 하게만들고 완벽하게 작동되는걸 보며 "당연하지 내가 만든건데" 라고 말하는듯한 자신감
영상 하나 본건데 존나 매력적인 사람인듯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