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용 확대짤




"그래서 이제. 방송 시간이 끝나가네요.."


채팅창이 요동친다


- 벌써 끝이야? 안돼에에에!!

- 꼭 건강챙기고 다시 돌아와요

- 건강이 중요하죠 에휴..

- ㅂㅂ 푹 쉬다와요 ㅠㅠ


시청자들은 미세하지만 시무룩한 표정의

스트리머를 본다



빨간색의 스트리밍이 꺼지고

스닌은 vr 헬멧을 벗는다


바로 핸드폰을 만지는데, 무언가 엄청난 데이터를 느낄 수 있었다


스닌 방송이 끝난 직후, 

1만 2천명의 시청자 중 8천명의 시청자들은


다른 버츄얼 스트리머의 방송,

다양한 장르의 영상 카테고리,

버츄얼 커뮤니티,

그냥 종료,

다양한 사이트 등


광범하게 퍼져나간다.


몇초만에 데이터를 확인하는걸 그만둔다.


스닌은 표정이 바로 딱딱하게 굳은채로

다른 세계로 순간이동한다.



이동 후_


끝을 알 수 없는 매우 긴 터널.

윗 쪽에 밝은 불빛들도 터널을 따라 매우 길게 늘어서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강한 빛들이 지나간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반대편 터널 끝에서 사라지는 속도.


스닌은 주변과 자신의 상태를 가볍게 확인하고는

인기척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린다.


<너 방향 쪽으로 78개 메카가 이동중.>


무전을 듣고 바로 전투망치를 꺼내 전투 태세를 갖춘다.

몇초 후, 멀리서 수백개의 메카들이 오고있다.


그것들은 윗 쪽에 불빛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무기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드론처럼 날아오는 것도 있으며,

바퀴를 달고 빠르게 오는 것이 존재한다.


빠른 속도로 희미하게 작게 보이던 것들이 점점 커진다.

더욱 더 이쪽을 향해오고 기계 소음들도 점점 커진다.


거의 앞까지 다가왔을 때,

그녀는 망치를 휘둘러 공격한다.




1초만에 앞에 있던 8개의 메카닉들이 부서져 파편이 퍼진다.




ㅡㅡㅡ


가볍게 짜낸 창작 버튜버 세계관


글 내용 퇴고와 그림 그리는게 생각보다 시간 잡아먹어서

저기까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