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딩은 지루한 10웨이브 방어는 빠르게, 강길이나 집정관 사냥같은 고난이도 방어는 가능한 무난하게 깰 목적으로 만든 모딩임.
중재에서 굴리면 웨이브 수가 쭉쭉 올라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지만, 너무 욕심을 부리다 중재에 투자한 시간이 공중분해되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적당히 하고 나와야 함.
운용방식은 아래와 같음.
- 디스펜서리와 이퀄리브리엄으로 에너지를 수급
- 2번을 켜두고 라우타로 근접 연속기를 최대 배수까지 올림
- 맵 정중앙에서 4번과 1번을 번갈아쓰며 잡몹 싹쓸이
- 맷집이 쎄서 살아남은 적들은 피해량이 쌓인 2번이나 보조무기로 정리
순수 깡딜인 4번과 그 피해량이 고스란히 쌓이는 2번이 주요 딜 수단이므로 근접무기는 깡딜 위주 모딩을 사용함(속성은 익스포저 포함해서 방사능+독+부식). 리벤 기질이 높은 무기나 프레이도스처럼 별도로 연속기를 쌓을 수단이 있는 무기를 고르는 게 좋음.
딜 고점을 원한다면 연속기도 최대 배수를 유지해야 하는데, 라우타가 가장 쉽고 빠름. 특히 가라는 아래의 2가지 이유로 거의 필수나 다름없음.
- 가라는 코라나 아틀라스와 다르게 어빌리티로 연속기를 쌓을 수 없음.
- 2번의 범위가 근접 무기의 사거리보다 커서 2번에 피해량이 쌓일수록 근접공격으로는 연속기를 유지하기 어려워짐.
보조무기는 처리하기 까다로운 적들(리치, 어콜처럼 딜컷이 있거나 널파 보호막으로 어빌리티를 씹는 경우)을 상대할 수 있는 무기를 추천함.
주의할 점
고난이도에서 방깎 수단의 부재: 이 모딩은 1번 4번을 안정적으로 반복하는 걸 중시해서 자체적인 방깎 수단이 없는 모딩임. 그래서 고난이도에선 자신의 2번에 쌓인 피해량(최소 몇백 K 이상) + 1개조로 적에가 바른 2번의 피증으로 베기 틱뎀 넣듯이 잡아야 함. 솔플이라면 피해량이 많이 쌓이지 않은 초반 웨이브가 고비일 것임.
4번의 최대반경 > 1번 사거리: 사진의 모딩 기준으로 4번의 최대 반경은 거리와 지속시간의 영향을 받는데, 이게 1번의 범위보다 더 크기 때문에 일일이 이동해서 터트려야 함. 번거롭다고 생각한다면 모딩에서 거리를 조절하는 걸 추천함.
에너지 관리: 4번은 발동할 때 에너지를 소모하고 확장되는 과정에도 추가로 에너지를 소모해서 에너지가 금방 바닥나버림(방깎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 틈틈이 디스펜서리를 써서 보급하지 않으면 오브를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