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방어력 위주로 올리면서 덤으로 헬민스로 넣은 엘와도 고려해서 위력과 지속시간도 대충 챙긴 사례)


이나로스의 1번 어빌리티 데시케이션은 일정 시간동안 전방 180도의 범위 내에 있는 적들을 실명시키고 소량의 트루 데미지(마격과 같은 속성)를 넣는다.


그리고 실명한 적은 근접 마격을 꽂아넣을 수 있다.


즉, 아케인 얼티메이텀(마격 처치 시 45초 동안 최대 1200의 방어력 획득)과 밀리 크레센도(마격 처치할 때마다 기본 연속기가 최대 6씩 추가)하고는 궁합이 매우 좋다는 뜻이다.


(리벤 옵션은 사거리, 근피, 강공 효율)

마격 관련으로는 최강의 근접 무기인 인노뎀.

인카논 옵션에 마격 관련 효과가 한가득 들어있는데다가 단검이라서 연속기와 마격 피해를 올리는 코버트 리썰리티도 넣을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아래의 념글을 보도록 하자.

https://arca.live/b/warframe/53034256


위의 념글에서 나온대로 단검의 강공 2번째 타격은 마격으로 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무기가 너무 세거나 적이 약해서 강공에 그대로 죽어버리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마격으로 연계하기가 까다로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데시케이션으로 실명한 적에게 마격을 넣는 방식인 이 모딩은 훨씬 더 쉽게 마격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인노뎀의 진화 옵션에는 마격 시 연속기 +20(4단계), 마격 시 강공 효율 +40%(5단계)도 있어서


밀리 크레센도가 없어도 강공과 마격을 번갈아가며 쓰는 것으로 안정적으로 12배수의 주~빨크 강공을 넣을 수 있고


밀리 크레센도가 있다면 최종적으로는 아예 강공만 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시케이션은 헬민스로 추출되는 어빌리티라서 일단은 다른 웦으로도 시도해볼 수 있는 모딩이다.

글래디에이터 세트, 스프링 로디드 블레이드, 밀리 익스포저, 라우타 등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도 다양하니 자신의 여건이나 손맛에 맞는 모딩을 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