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병기



(라이자 패턴의 플라즈마 건을 들고 있는 사우전드 선즈 스페이스 마린)


통합전쟁시기부터 꾸준히 사용된 에너지 계열의 병기. 플라즈마 리액터의 반응과 구동장치를 통해 나오는 에너지를 발사하는 매커니즘이고 액화수소를 이용해서 만든 플라즈마 탄창을 사용함.


장착된 탄창의 액화수소가 플라즈마 리액터로 들어가서 에너지 반응을 통해 플라즈마 덩어리를 만들어냄. 이때 총기에 내장된 자기장 생성기가 이 플라즈마 덩어리를 둥글게 가둬서 총기 내부에 가둠. 그리고 총구의 전자기 가속기를 통해 이 덩어리를 총구로 내보내면서 사격하는 방식임.


언뜻봐도 알겠지만 이 총기 하나에 플라즈마 반응 + 전자기 가속 + 자기장 생성이 다 들어간 상당히 고급진 물건이어서 대성전 당시에도 풍족하게 보급되지는 못했음. 유이한 예외사항이 기계교랑 다크엔젤. 기계교야 자기들이 만드니까 풍족하다지만 다크 엔젤은 창설때부터 이전받은 기술이 많아서 유난히 플라즈마 무기를 즐겨 사용했음.


효과 확실하고 성능도 준수하지만 두가지 문제가 존재함. 우선 플라즈마 덩어리를 총기 내부에 가둬놓다보니 총기가 금방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음. 파워 아머를 입은 스페이스 마린이야 어찌저찌 사용은 가능하지만 스마들마저도 플라즈마 건까지만 버틸수 있음. 캐논 이상의 물건이 과열되면 스마라도 곤란함. 그리고 매커니즘 보면 알겠지만 전력을 엄청 많이 소모함. 캐논 이상의 무기들은 반드시 외부동력원이 있어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아, 물론 걔네는 냉각기도 정비례하게 필요함. 그리고 만약 플라즈마 탄창을 잘못 꽂으면? 축하한다. 제국 전몰자 위령탑에 이름 실린다.

그래도 괴수나 중장갑 상대로 효과가 검증되었기 때문에 모든 군단이랑 보조병단, 중장비 무장으로 널리 사용됨


1-1. 플라즈마 건


(라이자 패턴 '썬더볼트' 플라즈마 건)


포지월드 라이자에서 개발된 제식 플라즈마 건. 소총형태의 플라즈마 병기로 군단 서포트 스쿼드에서 널리 사용됨



(패턴불명의 플라즈마건)




1-2. 라이자 패턴 플라즈마 블라스트



포지월드 라이자에서 만든 이중총열식 플라즈마 웨폰. 총열이 병렬식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기존 플라즈마건에 비해 두배의 사격을 쏟아낼 수 있음. 포신이 두개인지라 열이 분산돼서 과열의 걱정도 적음.

40K 현재는 아예 그 제작방식이 잊혀졌지만 신기하게 울트라마린 전직 1중대장 사울 인빅투스가 사용함. 이사람은 1차 타이라니드 전쟁때 마크라지 전투에서 전사했음.




1-3. 플라즈마 버너


(플라즈마 버너를 장비한 다크엔젤 Intermptor 분대원)


다크엔젤에서만 사용한 희귀한 플라즈마 병기. 자기장 생성기를 손봐서 다른 플라즈마 병기보다 더 고속으로 플라즈마 구체를 발사할 수 있었음. 다만 자기장이 그만큼 불안정해서 자주 깨질때도 있었고 무엇보다 방사능으로 지속적으로 방출했기 때문에 이 병과의 스마들은 길어야 몇십년 복무하면 드레드노트에 탑승해야 했음




1-4.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




역시 다크엔젤의 드레드윙이 사용하던 병기. 버너의 대형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됨. 장점과 단점 역시 그대로 옮겨옴





1-5. 플라즈마 캐스터


(플라즈마 캐스터를 장비한 다크엔젤 제노비움. 왼손에 주목)


역시 다크엔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던 플라즈마 병기. 통상의 병기에 비해 화력을 연발로 여러차례 발사할 수 있음. 기술 암흑기 시대의 디지털 웨폰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짐




1-6. 플라즈마 캐논


플라즈마건을 대형화한 버전으로 보통은 차량에 거치하는게 맞지만 스페이스 마린 정도면 중화기 정도로 사용가능함. 거의 태양의 온도에 가까운 플라즈마 구체를 발사할 수 있어서 제국군 내에서는 '태양총'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림. 단일 대상뿐만 아니라 주변의 목표물에까지 범위피해를 입힐 수 있음

물론 플라즈마 건이 가지던 문제점을 전부 공유함


어깨에 장착하던 솔 밀리타리스 버전과 일반적인 파워 아머차림으로 들수 있는 화성 패턴, 카타프락티 터미네이터가 장치하던 (패턴불명) 캐논도 있음



(솔 밀리타리스)



(플라즈마 캐논을 장비한 군단 서포트 스쿼드)




1-7. 페이즈드 플라즈마 퓨질


(플라즈마 퓨질을 장비한 오르도 리덕터의 탈락스)


사이버네티카 군단에서 사용하던 탈락스의 병기. 당시에도 귀한 병기였던 플라즈마 건보다 더 귀한 병기. 현재는 거의 잊혀짐




1-8. 헬락스 플라즈마 모타르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타나타. 어깨위의 무기)


공성 사이버네티카 타나타가 장치하던 플라즈마 무기. 거대한 플라즈마 구체를 박격포마냥 발사할 수 있는 대형 공성포. 이 무기가 발사하는 초고밀도 전하는 타겟과 주변 지역에 에너지 파도를 만들어서 대상을 전부 소각할 수 있음.




1-9. 헬파이어 플라즈마 캐로네이더



(케로네이더를 장비한 데레데오 드레드노트)


데레데오 드레드노트가 장비하던 대형 플라즈마 병기.




1-10. 플라즈마 커터


(오른쪽 정중앙의 Y자형 무기)


테크마린이 주로 사용하던 병기. 주로 용접이나 도어 브리칭 등의 역할에 많이 사용됨




1-11. 익스큐서너 캐넌


기 기원이 암흑기 시기로 돌아가야하는 오래된 병기. 헤러시때도 귀했고 지금은 잊혀짐




1-12. 플라즈마 투사기


(텔레몬 드레드노트의 왼손무기)


커스토디안 가드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즈마 병기. 난파된 우주선에서 발견된 STC로 만듬.




1-13. 플라즈마 칼리버



스키타리 병단에서 사용하던 소총형 플라즈마 병기. 연사력을 위해 사정거리를 바꿔먹은 무기로 제국군 내부에서는 이 무기의 악명이 자자함. 스키타리들이 워낙 자기 신체에 대한 영향에 관심이 없고 이 무기도 방사능을 워낙 뿜뿜하기 때문에 제국군에서 스키타리랑 같은 막사 배정받는건 거의 사형선고라는 말도 있음.




1-14. 플라즈마 컬버린



기계교의 카타프론 배틀서비터에서 사용하는 플라즈마 병기. 플라즈마 병기 중에서도 고화력인 축에 들고 맞은 대상을 한순간에 슬러지로 만들수도 있음. 그 대신 너무 불안정해서 장착된 서비터의 살점까지 구워버림.





1-15. 오메가 플라즈마 어레이


(시카란 오메가에 장착된 오메가 플라즈마 어레이)


시카란 중전차에 장착되는 플라즈마 무기로 제국에서도 이보다 커다란 플라즈마 병기라면 전함이나 타이탄, 나이트급에 탑재되는 것밖에 없음. 고충전된 플라즈마의 고압 구체를 집중적으로 발사할 수 있고 피격당하는 대상은 말그대로 증발할 수도 있음. 범위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보병 상대로도 요긴하고 대기갑으로도 밥값을 함.




1-16. 기타 사용례


플라즈마 건의 배터리를 살짝 개조한 플라즈마 수류탄도 있음. 적을 녹여버릴 정도로 위력도 좋지만 무엇보다 엄청난 섬광으로 적을 잠시 무력화시킬수도 있음


플라즈마 미사일의 경우에는 플라즈마 수류탄과 원리가 비슷함. 다만 그 속도와 질량을 통해 적의 기갑이나 괴수를 상대하는 방식으로 사용함


볼터 편의 기타 무기에도 나왔듯이 플라즈마 역시 소형화해서 볼터에 유탄발사기 형태로 장착해서 사용가능함


플라즈마 피스톨은 지휘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됨. 대신 저 복잡한 매커니즘을 소형화하는데 기술이 엄청 많이 들고 그 과정이 복잡해서 많이 상용화되지는 못함.






다음은 멜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