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감을 이유로 인간의 자유를 규제해야 된다는 거에 난 동의하지 않음.
인간이 열등감을 느끼면 열등감을 느끼는 거지, 상대방이 열등감 느낀다고 타인의 자유를 제한한다면 자유주의에 위배되는 거 아님?
불법을 저질렀으면 고소를 해서 법으로 해결하던가. 누구든 특정 인물과 놀지 않을 자유가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교복이 사회에 이익이 되면,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왜 교복 의무화가 보편화되지 않는 건데.
저렴해진게 아니라 교복관련 일좀 해봤는데 그지역에 교복 업체끼리 단합해서 여긴 제가 작년에 했던 학교인데 재고가 남아서 제가 들어갈께요 하면 왠만해서는 작년업체에게 넘겨줌 그럼 다른업체는 그사람이 총판에서 주문해서 이정도에 팔겠다한 가격에서 좀 더올려서 공동구매입찰함 다만 가끔 메이커말고 단일브랜드 혹은 메이커끼리 단합이 안되면 그냥 지르고 보는점은 있음 그런데 그런 지역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내가 그때 일하면서 느낀건 제도를 만들어도 관리를 안해서 안되는걸 느낌
조금더 추가하자면 s브랜드는 타브랜드 아는사람이 또다른 s브랜드는 며느리가하며 대표적인 i브랜드는 아버지가하는 지역도있음 정말 애들 입는걸로 지랄하는거 보고 정떨어져서 나옴 그때 윗대가리가 나한테 한말이 이나라는 착해빠져서는 돈을 못번다는거였음
그리고 하복은 원래 동복보다는 가격이 저렴함 원단이 적게들어가니깐 근데 저게끝이냐? 체육복도있자나 그걸 같이 맡기는 학교가있고 학교자체에서 주변에 아무나 만들라고 예전으로치면 문방구에서 팔수있게하는지역도 있음 그럼 체육복을 어디서 구매했느냐에 따라 약간 원단 심하면 색상이 많이차이남
또 그게 끝이 아냐 학교마다 리본이나 넥타이있는학교도 있고 또 요즘은 모르겠는데 특목고나 기숙사있는 학교가있음
이학교에 들어가는 부모들은 기본 3~6벌씩 맟춤 왜 하루에 한벌씩 입고 주말에 빨래하던가 집에와서 세탁해줄라고
동복가격이 기본 20만원대임 마이, 셔츠(혹은 생활복), 바지 가 기본이고 체육복 넥타이혹은리본 거기에 조끼 혹은 가디건까지 동복이 정말 재대로된 거품임
부모가 상의는 그렇다 치고 하의는 남학생같은경우는 많이 헤지는경우가 있어서 1~2벌은 더삼 중학생 같은 경우는 자라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와서 사겠다고하는데 고등학교정도되면 일단 2~3벌임 상의는 1~2벌이고
위에 짤에보면 저게 1벌가격인데 2벌씩만 구매해도 16만4천원에 체육복까지하면 20만원 전후임
그런데 겨울은 오죽하곘음
또 웃긴건 긴바지가 원단이 더 많이들어가는데도 반바지만 같은가격이던가 별로차이가안나는 지역이 있다는거임 ㅎ
내가 진짜 그분야에 한번 해볼까 들어갔다가 정떨어져서나옴
ps.너무 구매자입장에서 쓴거같아서 업체입장에서 좀 보태자면 그지역에 모든학교 교복을 다 주문해서 받았는데 안팔리면 그게 재고가 되는거임 그 재고를 내년에도 팔면 될듯한데 문제는 학교마다 약간의 디자인변경 혹은 원단변경하는경우도 있고 총판같은경우 작년에 주문한 원단하고 올해 주문한 원단하고 같은 색상코드인데도 미세하게 색상 질 이 틀린경우가있음 브랜드마다도 색상이 틀림
그럼 못팔고 남은 재고는 그냥 못파는거야 이걸 반품해주는 브랜드도있고 거절하는브랜드도있음 그러니 공동구매 낙찰받은 학교꺼는 치수잰다음 그수량에서 조금 더시킬려고 하는점이 있음
하의같은경우야 그래도 좀 비시즌에도 팔린다고하면 마이계열이나 조끼계열은 진짜 안팔림
저기도 어찌보면 피서철 계곡이나 해변가 같은 철장사인데 동복하복 철장사 가격이 싸질수가 없는 분야임 정말 국가에서 제대로 파고들기전까진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주자면 디자인 변경이나 추가기능 붙은 그런게 아니면 올해 신상하고 이월제품하고 봐서 색상차이 없으면 이월제품을 사는게 약간이나마 가격이 할인된다는점임 (엄청 빅사이즈나 스몰사이즈는 단일브랜드로 가는게 더 저렴할수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