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도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로 보낸건데 그 누구도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꺼'라고 안하잖아. 그런 말 하면 무식한놈 소리나 듣지. 백제에서 만들어서 일본에게 하사를 한거든 선물을 한거든 일본한테 줬으니 일본께 맞긴 하지. 저 트짹이가 '칠지도는 일본이 만든거다'라고 하진 않았잖아.
'한국인이라는 놈이'라는 말의 의미는 '국사시간 때 백제가 왜에 칠지도를 하사했다는거 배웠을 텐데 국사시간에 쳐 잤냐?'는 의미가 있는거 같다.
칠지도가 현재 일본소유니까 일본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김치 중국에 팔았으니까 김치도 중국거라고 할려나?
역사적인 문화컨텐츠는 기본적으로 처음 발상지를 소유지로 말하는건데 그걸 그런식으로 말하면
김치는 중국거다
불고기는 일본거다
칠지도는 일본거다
3가지 말에서 차이를 못느끼게 되는데?
칠지도가 단품이 아니라 그 형태의 제사용검의 품명이라 자유의 여신상이랑은 결이 다른 이야기임
미국에서 자유의 여신상이랑 동일한 상을 제작해도 그걸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하지 않을 이유는 자유의 여신상은 단품의 고유명사이기 때문이고
칠지도는 일본에서 혹은 백제에서 다시 동일형상의 검을 제작한 것을 새로 발굴할 시 우리가 칠지도라고 부르는건 그게 고유명사가 아니라 제품명이기 때문임
그래서 자유의 여신상보단 김치에 더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