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탄절의 힘을 입어 오늘은 무덤을 간신히 뚫고
나와 한다는 말이 이런 거라서 안타깝지만,
저도 이렇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혼자 27화가 가장 많이 썼다고
엄청 강조했는데, 쓰다보니 이번 건 아예 27화의
‘2배’를 웃도는 분량이 되어 버렸습니다ㅎㅎ
(웃는 게 웃는 게 맞아. 실성ㅋㅋㅋㅋ)
그렇기에 반을 갈라서 올리려고 했는데 이게 너무 애매해요;
요번주 올리고 다음주 올리면 저번에 못 올린 시기가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고 내용도 굳이 다음주까지 넘어갈 필요성도 못 느끼겠더라구요.
따라서 요번주에 그냥 반으로 나눠서 쓰되 꼭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꼭 올려야 되는데;)
뭔가 후회되네요. 저번 27화를 반으로 쪼개서 27화, 28화 올렸으면 이번 것도 나눠서 29, 30으로 딱딱 올려서 30화로 깔끔히 마무리 됐을 텐데,
부국장님 말이 옳았습니다. 괜한 고집을 부린 것 같네요;; (물론 말씀하신 의미가 달라서 조금 웃겼죠ㅋ)
이제 다른 사람 말 잘 듣는 그런 창소챈러가 되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쨌든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일을 하러,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