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추천을 누르면 당신은 행복해지며 앞으로 항상 좋은 일만 생기게 될 것입니다.'


길을 지나가던 나는 이러한 표지판과 그 밑에 있는 버튼을 보고 신기해하였다. 한 때 이 마을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면서 온갖 예술품들을 그리고 이를 전시하던 마을이었다. 하지만 마을이 갑자기 쇠락하면서 예술가들은 사라지고 이로 인해 마을의 예술은 쇠퇴되어 그 아름다운 흔적만을 남기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 이런 작품이 등장하다니? 대체 이 작품은 뭐지?


일단 나는 버튼을 한번 눌러보기로 하였다. 버튼을 누르자 추천 1이 생겨났다. 1개의 추천이라... 잘 보니 15개가 모이면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또 한번 눌러보았는데 한 사람 당 한번씩만 되는 건지 추천수는 늘어나지 않았다. 나는 혹시 모르는 마음에 계속 눌렀지만 역시나 숫자는 그대로였다.


얼마나 추천에 갈증이 마려우면 이런 기계가 생겼을까하는 마음에 나는 참으로 안타까웠다. 나에게 이 마을에 있는 아름다운 예술품들은 매우 마음에 들었고 때문에 이곳의 예술에 다시한번 영혼을 불러일으키고자하는 욕망이 생겼다. 그리고 나는 결심하였다.


"그래. 이 마을 추천기계를 홍보해야겠어! 이 기계의 추천을 늘려서 마을을 다시 구원하는거야!"


이렇게 나의 마을 구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