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면기지 나데시코C 착륙 플랫폼~
하리: 나데시코C, 발진합니다~!
(오모이카네가 여러가지 데이터를 일사불란하게 모니터에 표시한다)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며 유유히 떠서, 나데시코는 지구로 날아간다..
그들은 지구에 탈출한 범죄자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출발한 지 5일 뒤,
~나데시코C 브리지~
사부로타: 하아- 한숨 돌렸구나~!
하리: 사부로타씨, 탁자에 발은 좀....
사부로타: 예, 예.
그건 그렇고 말이야, 하야테. 너는 왜 이 임무에 뽑힌거냐?
하야테: 그러게. 나도 왠진 모르겠다. 차라리 다른 엘리트들을 뽑지 왜 하필이면 일개 편대장보고 시키냐고.
사부로타: 역시 연방군 놈들이란... 알수가 없다니깐? 처음보는 애매한 디자인의 이상한 외뿔 모빌슈트를 발주하고..
이런 명령도 시키고...
아주 그냥 속을 모를 놈들이야.. (다시 발을 탁자에 올린다)
하리: 사부로타씨-!
사부로타: 눼, 눼.
루리: 네르갈은 에너하임과 경쟁업체일텐데, 의중을 모르는 것이 보통 아닌가요?
하리: 함장님, 어딜 갔다오셨어요?
루리: 잠깐 통화를 좀.
사부로타: 그나저나 보손점프를 쓰면 안되나? 너무 오래 기다리는데?
루리: 아키토 씨와 유리카 씨는 라멘가게를 하고 있고.. 이네스 씨는 지구에 있으니까 그럴 수 밖에요.
사부로타: 아- 심심하ㄷ.. (콰과광!)
호우카: (뛰어오며) 뭐야 뭐야?
하야테: 야 넌 언제 온거야..?
호우카: 선실에서 만화를 보고있었지요~! (데헷)
하야테: ;;;;;;;;
루리: 우리가 한적한 주역에 있는 것을 틈탄 적의 공격입니다. 에스테바리스에 탑승해주십시오.
사부로타: 알겠음!
하야테: 알겠습니다!
나데시코의 복도는 꽤 길었다 카더라..... 뛰어서 4-5분 달리고 나니 그들에게 격납고가 보였다.
~나데시코C 격납고~
사부로타: 어이어이 시뮬레이션으로 감은 잡았겠지 편대장씨?
하야테: 물어보니까 입아프지 않냐?
호우코 (화상 통신으로): 조심히 다녀오세요-!
하야테: (엄지 척)
사부로타: 사부로타, 출격한다!
하야테: 하야테, 출격한다!
~우주 공간~
네오 지온 병사1: 나데시코C에서 모빌슈트 형태 기체 발진 확인! 에스테바리스로 확인됨!
규네이: 저게 작아보여도 강한 기체다! 봐주지 말고 쏴라!
네오 지온 병사들: 쏴라아아아!!!!!
사부로타: 디스토션 필드 작동! 게키강 플레어어어어어어!!!!!!!!!!! (슈우우우우욱)
사부로타의 에스테바리스가 디스토션 필드에 둘러싸이고, 사부로타는 기라 줄루로 돌진한다..!
네오 지온 병사2: 으으..! 으아아악!!! (퍼버버버벙)
사부로타: 역시 지온 놈들이란... 나머지도 처리하자!
하야테: 오케이! (타다다다다다다)
하야테의 레피드 라이플 실력은 눈에 띄게 뛰어났다. 벌써 기라도가 1기가 격추되었다!
네오 지온 병사 1: 끄아아악 (펑)
규네이: 젠장..!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직접 나선다!
3호기, 4호기, 5호기는 나를 엄호하라!
3,4,5호기의 네오지온 파일럿: 옛 써!
규네이의 야크트 도가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온다...!
사부로타: 저놈은 뭔가 다른 느낌인데? (타다다다다다다)
규네이: 호오..! (티디디디디딩) (실드를 들어 막는다)
하야테: 그렇다면 이건..! (대형 레일 캐논을 꺼내든다)
사부로타: 어이 어이, 그건 반동이 무지 강하다고..?
하야테: 괜찮ㅇ.. 젠장 판넬이다! 조심해, 사부로타!
사부로타: 이런 이런..! 뉴타입 녀석인가..!
판넬이라는 말이 들리자마자 사부로타는 더욱 빨리 기동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판넬은 꽤 위협적인 존재였다. 특히 규네이같은 강력한 “강화인간”이
쓴다면 더더욱.
야크트 도가의 판넬은 매우 빠르게, 그리고 변칙적으로 기동하며 하야테의 에스테바리스에 다가오고 있었다!
하야테: 젠장...!
???: 겟타 토마호오오크! 부우메랑! (휘리리리릭)
(펑 펑 퍼벙)
규네이: 저 자식은 뭐야...!
사부로타: 어어..??
하야테: 저건..?
~다음 화에 계속~
본화 참전작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오리지널
기동전사 유니콘 건담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