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딴거 없다.

 

"이런... 또 낚였구나..."

 

방구석에 박혀 인터넷 웹 커뮤니티를 하고 있던 나는 제목에 혹하여 글에 들어갔다가 이렇게 낚이고 말았다.

 

사실 이런 낚시는 매우 흔하지만 그냥 제목만 보고 호기심에 한번 아니 계속 들어가보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 중 1인이다.

 

이런 낚시를 하는 사람에 대해서 나는 생각해 보았...던 적이 없었다. 그냥 뻘글 중 하나인데 왜 생각을 하겠는가? 그냥 장난치려는 거겠지.

 

하여튼간에 오늘도 나는 이런 말도 안되는 제목의 글에 낚이게 되었고 다시 다른글을 찾으러 글을 떠났다.

 

어쩌면 이렇게 한심하게 살아가다가 이딴 매혹적인 제목에 낚여서 들어가는 나의 인생이 레전드가 아닐까 한번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