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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원본 


황홀하다. 왠지 모르게 황홀하다. 왠지 모르게 몸이 둥둥 뜨는 느낌이 들면서 편안하다. 분명히 현실이 아닌것을 알아도 지금 이 기분을 즐기는 중이다. 이런게 자각몽이라는 건가. 그와중에 내 아랫도리는 시원하다. 아참, 난 자위하다가 잠이 들었지? 자위를 끝낸 후 너무 피로해져서 속옷과 바지를 다시 입지 못한 채로 잠에 빠진 모양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 씨앗들을 방출시켜놓은 휴지도 안 치웠네..... 어쩌면 내 불막대에도 아직 정액이 남아있을지도..... 근데 지금 시간이면 이미 굳어있어도 남을 시간이다. 궁금증에 내 고추를 봤다. 꿈속에서도 활발한 내 고추는 잔뜩 흥분한 상태다. 헌데 의외로 깨끗하다? 사정을 하고나서 내가 제대로 닦았었나? 근데 왜이렇게 간질간질하지? 마치 누군가가 만져주는 것 처럼. 대딸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진다. 잠만, 이러다가 또 사정할것 같다. 위험한데? 내 기억상 내 생애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몽정을 할것 같다..... 점점 절정으로 치닫는 것 같다..... 그 알수없는 접촉을 계속 받으며 결국..... 나왔다..... 

"주인님! 주인님!"

자는데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난 분명 혼자 사는데..... 아 참, 어제 운영이가 왔지? 그렇게 부스스 눈을 떠보니 운영이가 걱정 가득한 얼굴로 날 쳐다보았다. 

"주인님! 괜찮으세요?" 

"하아아아아암... 나야 괜찮지..... 근데 왜이렇게 호들갑, 엇!" 

난 즉시 이불로 내 하반신을 가렸다. 나의 무방비한 상태의 아랫도리를 다른 사람에게 특히 여자아이인 운영이에게 보이니 정말 부끄러웠다. 주위를 둘러보니 내 옆에서 걱정해주는 운영이와 내가 벗어놓은 바지와 속옷, 그리고 휴지덩어리들이 널부러져 있었고, 운영이의 앞머리 위에 정액이 묻은것이 보였다. 방금 내가 몽정하면서 튄 모양이다. 

"일어나 보니까 주인님은 이불도 안덮으시고 바지와 팬티도 안입으시고 계셔서 감기걸리실까봐 제가 다시 입히고 덮을려고 하다가 주인님의..... 꼬...추...에 하얀 오줌같은게 굳어진 채로 묻어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먼저 닦고나서 입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그곳을 휴지랑 물티슈로 닦다가 갑자기 하얀 오줌이 또 조금 나와서 놀랐어요....."

아... 그래서 자는 중에 그런 느낌이 들었나? 

"이런 오줌은 처음봐서 묻는데요..... 원래 남자는 오줌이 하얗나요?.... 아 아니라 죄송해요!! 전 주인님 감기걸리실까봐!! 근데 주인님의 그걸 함부로 봤고 심지어 몸도 마음대로 만졌고!!..... 정말 죄송해요!!!" 

하얀 오줌에 대해선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냉정하게 따지면 운영이에겐 나쁜의도는 전혀 없었고, 설령 그런 이상한 마음이 있었다고 해도 쌍방이다. 나도 어제 잠든 운영이의 팬티를 벗기고 잠지를 만졌으니.... 

아무튼 운영이를 용서해주고 하얀 오줌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하자고 생각한 순간 머리에 팍 다른 생각이 스쳤다. 이제 생각해보니 어제 운영이는 규칙표에 적힌대로 날 한번 껴안으며 좋아한다고 말하는 걸 하지 않았다. 일단 규칙을 어긴 것이 1건 있고 또 오늘 방금 있었던 일에 대해 대충 얼버무려서 혼낼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야 겠다. 마침 어제 회초리로 사용할 구두주걱도 샀고, 운영이도 한번쯤은 나에게 엄하게 체벌을 받음으로서 나와 운영이는 주인과 노예사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줄 좋은 기회인것 같다. 일단 속옷과 바지를 다시 입은 후에 먼저 말을 꺼냈다. 

"운영아, 혹시 어제 뭐 잊은 거 없니?" 

"네? 어떤.... 걸... 말이죠?" 

"규칙 중에 한가지 말이야." 

"규칙?..... 아 맞다! 포옹!" 

생각보다 일찍 알아챘다. 역시 얘가 똑똑하긴 하네.

"그래, 하루에 1번은 날 껴안으며 좋아한다고 말하는거 했어? 안했어?" 

"아..... 안했.....어.....요....." 

"그치? 그럼 규칙을 지킨거야? 어긴거야?" 

"어..... 어긴......거에요....." 

운영이가 벌벌떨며 울상을 지으며 대답했다. 자신의 미래를 어느정도 직감한 모양이다. 

"그럼 넌 어떻게 해야해?" 

"ㅂ..... 벌을..... 받아야 해요....." 

운영이는 여전히 떨고있다. 눈에 눈물이 고이기 직전인 상태다. 

"그리고 방금 일에 대해서 넌 나한테 사과를 했어. 왜 사과를 했을까? 분명히 미안하니까 사과를 했겠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니까. 맞지?" 

운영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ㄴ......네. 흑." 

그와중에 우는 모습도 참 귀엽단 말이야... 지금 꾸민것도 내가 정한 규칙대로 참 잘 차려입었네. 윗옷은 분홍색 티셔츠에 분홍 팬티, 분홍 니삭스라... 이 나이에 깔맞춤도 할줄 아는 세련된 여자애로군.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세련되고 귀여운 아가씨는 이제 벌을 받아야 한다. 일단은 좀 씻어볼까. 주변정리는 일단 운영이한테 시키고. 노예가 있으니 이게 편하구만. 

"난 일단 씻을 테니까 그동안 여기 휴지좀 정리해주고 이불 갠 다음에 의자랑 구두주걱 준비해놔. 혹시 밥은 먹었니?" 

"네.....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이랑 밥이랑..... 먹었어요." 

벌써부터 이 집에 적응한건가? 

"그럼 내가 식사 다 하고 나면 그때 마저 얘기하자." 

그러고는 이닦고 세수하고 머리 감기를 하였다. 

화장실에서 나와보니 운영이는 내가 말한대로 정리를 잘해놓았고 의자위에 구두주걱을 올려둔 채로 의자 옆에 서있었다. 그렇게 나도 아침밥을 대충 다 먹은 뒤 운영이가 준비해 놓은 의자에 앉고 구두주걱을 들었다. 운영이는 물론 내 앞에서 팬티를 벗고는 팬티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팬티는 안보이게 치워." 

내가 명령하자 운영이는 바닥에 팬티를 줍고 방안에다가 놓고 다시와서 두손을 성기에 모은채로 얌전히 섰다. 아무튼 다시봐도 운영이의 허벅지와 니삭스는 꼴렸다. 특히 상의와 니삭스만 입은 채로 팬티조차 안입은 무방비한 하반신을 보아하니 내 기분이 주체가 되지 않는다.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일단 어제 규칙 하나 어긴것으로 20대, 또 오늘 아까 내 몸을 함부로 만진것에 대하여 20대. 그래서 총 엉덩이허벅지 40대야. 물론 아까 얌전히 내 명령을 들어준것을 생각해서 5대는 줄여줄께. 그럼 총 몇 대지?" 

새삼 느끼는 건데 나 진짜 개새끼다. 어제 규칙 안지킨건 그렇다쳐도 기어이 없는 죄도 억지로 생각해서 어떻게든 더 때릴 생각을 하다니..... 그럼에도 운영이는 

"35대요" 라며 대답을 했다. 

"그치? 이제 엉덩이 대." 

그러자 운영이는 두손을 머리 위에 깍지껴서 올린 뒤 돌아서서 내가 때릴 수 있게 방향을 잡았다. 옆으로 봐도 다리라인과 엉덩이가 예술이다. 그렇게 잠시동안 엉덩이와 다리구경을 한 뒤 본격적으로 체벌을 할려고 한다. 

구두주걱을 잠시 엉덩이에 대보았다. 제법 힘이 들어가있다. 힘주먄 더 아플텐데..... 어쨌든 맴매는 이제 시작이다. 

찰싹! "읏! 하나!" 

한대를 시험삼아 때려보았다. 운영이는 무릎을 살짝 굽혔다가 폈다. 이 모습이 왠지 모르게 귀엽다. 세기는 방금 때린 정도가 적당한것 같다. 아무튼 그 힘을 다시 생각하며 

찰싹! "아흣! 두울!" 

찰싹! "아아! 세엣!"

찰싹! "으읏! 네엣!"

찰싹! "아야! 다섯!" 

찰싹! "아흑! 여섯!"

찰싹! "아흑! 일곱!"

찰싹! "아흑! 여덟!"

찰싹! "아흑! 아홉!"

찰싹! "아흑! 여얼!" 

열 대를 때려보니 제법 엉덩이가 붉어젔고 운영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제 허벅지를 때려봐야갰다. 

찰싹! "아흑! 열하나!" 

찰싹! "아흑! 열둘!"

찰싹! "아흑! 열셋!"

찰싹! "아흑! 열넷!" 

찰싹!! "아악!! 흑흑흑 여얼 다서어엇! 흑..." 

역시 허벅지가 더 아픈가보다. 하다못해 엉덩이는 근육이라도 있지 허벅지는 그렇지 않으니 그럴만도 하지.

 

(체벌 편은 다음 화에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