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2947620 

ㄴ 원본 


나와 운영이가 처음으로 기승위와 정상위를 연속으로 한 후에 잠이 들었고 다시 날이 밝아졌다. 기상 시각은 대략 8시 반 정도. 오늘은 웬일로 운영이가 나보다 일찍 일어나지 않았다. 어젯밤에 난생 처음으로 해본 기승위가 생각보다 힘이 들었는지 많이 지친 모양이다. 아직 깨어나지 못한 운영이의 볼에 입을 맞춰준 후 알몸인 채로 있는 운영이의 겨드랑이를 간지럽혔다. 운영이는 웃으면서 잠에 깨어났고 나와 눈이 마주치자 한쪽 눈을 비비며 상체를 일으켰다. 

"헛!....죄송해요 주인님..... 식사준비 얼른 해드릴게요..." 

운영이는 아직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말하고는 바로 보라색 티셔츠와 노란색 팬티를 입고 보라색 니삭스를 신은 뒤 아침식사를 준비하러 갈려고 했다. 

"잠깐, 잠만 일로 와바." 

"네? 네." 

내가 부르자 운영이는 앉아있는 내 앞에서 두 손을 아랫배에 모으며 가지런히 섰다. 

"오늘은 머리를 양갈래로 묶었으면 좋겠어. 오늘도 열심히 해. 사랑하는 운영아." 

난 앉은 채로 내 앞에 서 있는 운영이의 두 다리를 껴안았고 두 허벅지에 얼굴을 비볐다. 허벅지가 참 시원하고 부드럽다. 

"네, 알았어요. 사랑하는 주인님♡ 머리 묶고 식사준비 할게요. 헤헤." 

운영이는 나의 다리포옹을 받으며 두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손이 간지럽게 느껴진다. 잠시 후, 운영이는 머리를 뒤로 아래로 두 갈래를 나눠 머리를 묶은 뒤 된장국을 끓이러 부엌에 갔다. 아무튼 난 오늘 1시에 스크린 골프장으로 알바 면접을 가야한다. 이게 다시 생각이 나니 왠지 모르게 쫄린다. 취업이 아니라 알바니까 면접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갰지만 그래도 내가 아싸니까 긴장되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뭔가 굳은 표정을 짓자 운영이도 신경이 쓰였는지 

"주인님은 잘 해내실거라 믿어요. 주인님이 이때까지 절 보살펴 주신것 처럼 신경써서 해보시는게 어때요?" 

라며 날 응원해주는 말을 해줬다. 내조에도 능하구만. 

"고마워 운영아. 그리고 괜히 신경쓰게해서 미안해. 근데 난 괜찮아. 신경쓰지말고 밥먹어." 

난 운영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식사를 마저 다했다. 요새 운영이의 요리실력이 좀 더 좋아진 느낌이 들어 밥이 더 잘 넘어간다. 아무튼 옷을 어느정도 평범하지만 깔끔하게 입고 12시 30분이 되었을 때 운영이에게 집 잘보고 있으라는 말을 전한 뒤 현관문을 열려고 하자 운영이가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러자 왜 그렇냐고 묻자 잠깐만 귀좀 대달란다. 그래서 쪼그려 앉아서 귀를 대줬더니 내 귀를 입술로 물고는 볼에 뽀뽀를 해주며 "행운을 빌어요~♡" 라고 속삭여 줬다. 그러자 나도 잠시 흥분하여 운영이를 껴안으며 입에 뽀뽀를 진하게 해준 뒤 잘 갔다오겠다는 듯이 운영이의 배웅을 받아주며 나갔다. 운영이는 평소랑 다름없이 나에게 예쁜 배꼽인사를 해주며 배웅해주었다. 운영이 덕분에 긴장이 싹 사라진 느낌이다. 진짜 이제 나는 운영이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아래 부터는 주운영의 시점에서 서술 됩니다.)


주인님께서 방금 나가셨습니다. 오늘은 골프장에 면접이라는 것을 하러 가신다네요. 면접이란건 주인님께 들어보니까 취업을 하기 전에 그곳에 관리하는 사람과 직접 얼굴을 마주보며 사람을 알아보는 시험같은 거래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인님이시라면 뭐든 잘 해내실거라 믿어요. 저도 만약 주인님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집안일을 하며 예쁜 대접을 받지 못했을 거에요. 저는 주인님을 사랑합니다. 주인님의 모습, 보살핌, 쓰다듬, 포옹, 손길 등등이 정말 좋아요. 가끔씩 잘못이 있을 땐 아프게 매를 맞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좋아요. 전부 다 주인님이 절 사랑하니까 절 생각해주는 마음으로 매를 드는 것이지 단지 마음에 안드는 이유로 느닷없이 매를 들고 절 억울하게 때리지는 않으시니까요. 주인님이 정해주신 제 옷 규칙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처음에는 바지나 치마를 못입게 해서 창피할 것 같았는데 막상 바지를 안 입으니 일하기 편하고 주인님이 말씀하신대로 제 예쁜 다리를 주인님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기까지 해요. 덤으로 제가 봤을 때 무릎양말을 항상 신으라는 이유는 바지를 안입어서 다리가 추울까봐 배려를 해준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덕분에 종아리와 발은 춥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게다가 요새는 밤에 주인님이 절 껴안고 쓰다듬고 주인님의 고추를 제 거기에 넣어주는 시간이 정말정말 행복해요. 제 여기에 고추가 들어가면 아프고 욱신거려도 이유모르게 흥분되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정말 이유를 모르겠지만 고름이 나오는 주인님의 고추엔 마법이 담겨져 있을까요? 

주인님의 고추도 좋지만 고추가 들어오기 전에 주인님이 손으로 제 잠지를 만져주는 것도 너무 기분 좋아요. 주인님의 손결이 부드럽기도 해서 몇번을 받아도 질리지가 않아요. 이걸 보면 주인님은 진짜 마법사 같아요. 마법같이 손짓 몇번과 고추로 절 흥분시키고 기분 좋게 하니깐.....

그래서 저는 지금처럼 혼자 있을 때는 주인님이 제 부끄러운 곳을 만져줄 때의 좋은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팬티를 벗고 W자로 앉은 뒤 두 손으로 제 잠지를 만진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주인님의 손길까지 따라가지 못하겠어요. 그래도 이것도 나름대로 간지라우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정말 사람의 몸은 신기해요. 

어쨌든 오늘도 전 주인님이 계시지 않은 틈을 타서 야릇한 농땡이를 부리고 말았습니다. 하의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티셔츠와 긴양말만 입은 채로 제 잠지를 두손으로 계속 간지럽히고 있어요. 주인님..... 오늘 밤에도 절 잘 만져주실 거죠? 주인님..... 주인님!!!!!!♡♡♡♡ 아흥♡

이런..... 또 바닥에 오줌을 싸버렸네요..... 그리 많이는 아니지만 아무튼 바닥을 닦아야 겠어요..... 주인님이 이 광경을 보신다면 정말 제 엉덩이나 허벅지나 종아리는 무사하지 못하겠죠? 정말 저는 어쩔 수 없이 혼나야지 정신차리는 노예인가 봅니다. 

이제 이 투명한 오줌을 닦은 뒤 집안일이나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