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은 것: 모 도박만화 2차창작, 모 소년만화 2차창작, 모 웹툰 2차창작
써야 하는 것: 순챈 대회
순챈 대회
주제: 설날, 사랑
트렌드 분석: 순정보단 러브코미디에 맞게, 이어지는 과정도 좋지만 이어진 이후의 일상(꽁냥)을 쓰는 게 더 나음.
이렇게 되서 지금 쓰고 있는데
자꾸만 쓰고 지우고의 반복임.
*
1트 주제: 어느날 디스코드에 모르는 여자가 잡혔다
드롭한 원인 - 아무래도 목소리만 나오는 전개가 되다보니 꽁냥을 연출하기가 힘듦
반성점 - 직접 대면할 필요가 있음. 이어지는 과정까지도 꽤나 기합이니까 남주와 여주간 관계성의 특수성을 도입할 것. 장르가 현대면 내 차별점이 없어지지 않을까.
2트 주제: [조선시대] 어느날 모르는 여자가 아내로 들어왔다. 근데 다들 익숙한 사람처럼 군다.
마음에 들었던 점 - 조선시대라서 분위기 연출하기가 편함. 꽁냥도 나오기 쉬웠음.
드롭한 원인 - 남주 입장에서 여주의 진실성을 그려내기가 너무 어려움. 얘가 뭔 꿍꿍인지 나도 모르겠는데 남주는 오죽할라고.
반성점 - 예전부터 알고 있던 애를 여주로 삼을까.
3트 주제: [SF] 성간 용병 생황하다가 불시착한 행성에서 옛 소꿉친구를 만난다
드롭한 원인 - 분량이 너무 길어짐, 주인공 설정이 '용병'이다보니 꽁냥을 연출하기가 힘듦.
반성점 - 남주와 여주가 조금 더 가깝고 친밀한 사이여야 할 듯. 여주를 메가데레로 만들까. 아니면 둘이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사이로 바꿀까.
4트 주제: [SF] 성간 무역 생활 with 옛 고등학교 후배(메가데레)
드롭한 원인 - 분량은 확실히 짧아졌지만 이벤트를 잡기가 애매해짐. 이러면 꽁냥 연출이 어려워짐.
반성점 - 무역이라는 주제는 내가 다루기 어려워하는 모양, 다른 걸로 바꾸자.
5트 주제: [SF] 우주선 파일럿 아카데미
드롭한 원인 - 여주 메가데레를 잡기가 곤란하다. 아카데미 같은 반이면 동년배로 갈 텐데, 동년배 메가데레론 나보다 잘 쓰는 쌔고 쌔다. 애초에 많은 캐릭터들을 어필하는 게 아카데미 장점인데 둘만 내보낼 거면 딱히 장점을 못 살릴 텐데. 이럼 그냥 교복 입은 로맨스물이잖아.
반성점 - 동아리로 바꿔보자. 동아리면 사람이 적어도 괜찮겠지.
6트 주제: [SF] 우주 전투기 파일럿 동아리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점 - 여주 캐릭터성 잡기가 너무나 편리하다! 이벤트 조형도 쉽고.
드롭한 원인 - 근데 캐릭터들이 별로 와닿질 않는다. SF라는 장르도 이쯤 되면 장식용인 거 같고.
반성점 - SF를... 버려야 하나...?
7트 주제: 야겜 동아리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점 - 이벤트 조형이 너무나 쉽다. 제목 어그로가 확실하다.
드롭한 원인 - 캐릭터가 폭주한다. 아직 키스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자빠뜨린다. 내 손을 떠나기 시작한다. 이럼 안 되는데.
반성점 - '야겜'이 문제 같다. 좀 건전한 걸로 바꿔보자.
8트 주제: 격겜 동아리 시작했습니다
드롭한 원인 - 아니 나도 격겜 잘 모르잖아. 읽는 사람도 격겜 뭐 얼마나 많이 알겠어. 몰입이 안된다고.
반성점 - 좀 아는 걸로 하자.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설날을 같이 보내야하는데 [동아리]면 이게 힘들잖아. 성인으로 남주 여주를 설정하자.
9트 주제: 귀향했더니 가족들이 나만 빼고 여행을 가있었다, 같은 처지인 고향친구 집에 한동안 얹혀살았다.
마음에 들었던 점 - 동거니만큼 이벤트 조형이 쉽다. 현대는 자신이 없지만 관계를 미리 잡아놔서인지 할 만했다.
드롭한 원인 - 이벤트가 너무 뻔해짐. 남들 다하는 이벤트임. 좀 참신한 이벤트를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새로운 요소를 넣어야 하고.
반성점 - 안해.
*
현재 여기까지 온 상황.
더 이상 아이디어도 안 나오고 의욕도 안 나온다.....
아쉬운 대로 쓰던 거라도 끝낸 후에 톺아보면 나아질까 싶어서 9트 주제로 이어쓰고 있는데 손이 안 움직임.
경험상 이러면 [이 주제 진짜 쓰레기임]이거나 [내가 감당 못하는 주제임] 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후자 같고.
어떻게 할까 고민임.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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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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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써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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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 웹소설로 꿈꾸는 세상! - 부인은 밀밭에서 기다렸다
플러스작품 - 정략혼이었다.
하여 신혼 첫날 밤 도망쳤다.
그리 이름까지 버리고 10년을 살다, 부친의 부고 소식에 다시 집을 찾아갔다. 그곳에는 이미 떠났으리라 생각했던, 딱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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