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채널

어제 행복했던 마음도

그제 서글펐던 마음도

지금은 떠오르지 않는다.

 

엎어진 휴지통을 보며 했던

담백한 분유 한 술 뜨며 했던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