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이 이전에 했던 게임들과 비교해가며 게임하지 않기

명조는 이전에 했던 게임이 무엇이든간에 상관없이 그 자체로 하나의 게임임. 네가 게임 평론가 이런 거 아닌 이상 그런 걸 다른 곳에 말하고 다닐 이유도 없고, 특히나 그걸 해당 게임 채널에 얘기하고 다닐 이유는 더더욱 없음. 그거 민폐야.


2. 게임을 즐기기

명조를 즐기고 싶은건지 챈을 즐기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명조를 즐기려면 명조를 재미있게 하는 게 맞음.



3. 남의 생각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기쁨만을 내세우려 하지 않기

 비틱질한거 챈에 올리지 마



4. 내일만큼은 챈에서 조심히 행동하기

우리가 게임 열려서 즐거운 시간에는 분탕도 즐거울 시간임. 자신의 의견이 다른 사람보다 너무 극단적인 것 같으면 왜 그런지 멈춰서 생각해보고, 자신이 하려던 제목 낚시가 검열하는 입장에서는 분탕으로 오인될지 오인되지 않을 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음. 원래 자신의 행동을 무겁게 하는 편이 적대적인 사람을 만들지 않는 편임. 가볍게 해서 득될 게 없는 이런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고.


자신이 쓴 글이 지워졌으면 그건 바쁜 완장이 짬까지 내줘가며 너를 한 번 봐준거임. 그러니 자기 글이 왜 지워졌냐며 따져서는 안 됨. 남이 쓴 글이 지워졌다면 그 사람은 나쁜 짓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러니 그런 식으로 글을 써서는 안된다는 걸 반면교사 삼아야 함.


물론 부당하게 밴웨이브에 휩쓸렸다면, 채널 문의 게시판(채널 검색으로 들어갈 수 있음)에서 글을 쓸 때부터 완장(이 채널 신문고에서 명단을 가져올 수 있음)을 호출하여 자신의 부당함을 증명해야 함. 어지간히 부당했다 싶으면 다들 차단일수를 줄여주거나, 당장 풀어줄 수도 있음. 참고로 호출하는거 깜빡했으면 본문 수정으로 호출넣지 말고 댓글로 새로 호출해야함. 수정하면 호출키 눌러도 호출 안 됨.



5. 과연 나만 모르는 것일 지 생각해보기

자신이 아는 것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도 너무 적다 생각되면 과연 다른 사람들이 똑같이 1일차인 자신보다 아는 게 많을 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음. 근데 정말로 자신만 모르는 것 같으면 검색 기능을 사용함이 좋음. 당장 챈에 자신이 궁금한 것 한 단어만 쳐도 진짜 사람들이 모르는건지 아니면 나만 몰랐던건지 판별이 가능함.



6. 할머니가 헐벗은 의문의 사진을 보면 신고하기

혼란한 때에는 가끔 엄청난 사진들이 올라옴. 매우 잔인하거나, 꼴도 보기 싫거나, 심하면 의문의 할머니 사진이 올라와 있을 수도 있음. 오픈 당일에는 글 리젠이 폭발하여 완장들도 모든 글을 미쳐 확인하지 못할 수 있기에, 그런 게시글이 오래 남아있으면 그걸 오래 바라봐야하는 너의 손해일 뿐임. 너가 발견하고 이상하다 생각되는 애들은 신고 버튼을 이용하여 처단할 수 있음. 참고로 신고 버튼은


여기에 빨간 버튼이 바로 신고 버튼임. 제목낚시를 하지 않음으로서 바쁜 완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신고 기능을 활용함으로서 바쁜 완장한테 그나마의 보탬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7. 정보글에 "개추" 눌러주고 질문할 때는 질문 탭 이용하기

정보글에 글 올리는 사람은 오픈한 지 겨우 하루 된 게임에 있는 정보를 박박 긁어서 모아온 사람들임. 그냥 챈에 물어보는 것보다는 정보탭에 있는 글들을 정독하는 것이 당연히 더 효과적임. 진짜 우리는 아무것도 몰라. 정보탭에 글 쓰는 사람들이 저걸 어떻게 아는지도 솔직히 나는 모름. 그런 사람들에게는 감사해야 마땅함.


마찬가지로 질문을 할 때도 질문 탭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임. 질문 탭에 글을 쓰면 네가 장난으로 글을 쓴 게 아님을 입증할 수 있고, 정말로 모름을 나타내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정성들인 답변을 해줄 것임. 물론 질문해보기 전에 한 번은 직접 찾아보고, 찾아봤는 데 이거는 진짜 아무도 모를 것 같으면 체념하고 질문할 마음을 접는 것이 좋음. 명심해두어야 하지만 이 게임은 현시점 기준으로 오픈조차 안 했음.


그리고 사람들이 질문에 답변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됨. 채널은 자원봉사자 단체가 아니고, 너처럼 정보를 찾는 사람들 또한 매우매우 많음. 대답해주는 사람들이 네 질문에 답해주는 것을 본인들 스스로 당연한 일이라 여길 수는 있어도, 너처럼 질문에 답변받는 사람들이 답변받는 것을 무조건 당연시해서는 안됨. 최소한 질문이 해소되었으면 고맙다고 하는 마음가짐을 갖자.





나머지는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애들은 할만한 것들이라 그냥 생략했음.

앙코 나오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