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아비도스 편


아사기 무츠키의 경우

 

 

무츠키 "선생님야호오늘도 잘 있었어?"

 

 

무츠키 "일 하고 있었어여전히 힘들겠네"

 

 

무츠키 저기저기 선생님심심하니까 나랑 같이 놀자

 

 

무츠키 “‘일이 남아있으니까 나중에라고 하면 여기에 온 의미가 없잖아놀자 선생님"

 

 

무츠키 "그럼 어른의 놀이는 해도 되는 거야?"

 

 

무츠키 "선생님도 그런 거 하고 싶지?"

 

 

무츠키 "'착각하니까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말하면 안돼'라고"

 

 

무츠키 "...별로 선생님한테만 이런 말 하는 걸" (소곤소곤)

 

 

무츠키 "... 아무 말도 안 했어그런 것보다 빨리 놀자선생님도 지금 대화로 일에대한 집중이 흝어졌지?"

 

 

무츠키 "아싸그럼 뭐하고 놀ᄁᆞ?‘오셀로?’ 좋아 그럼 오셀로랑 놀자!"

 

 

무츠키 "그럼 선생님 이리 와서 앉아"

 

 

무츠키 "...그럼 무릎 위에 실례하겠습니다."

 

 

무츠키 '왜 그래?'그렇게 깜짝 놀라서

 

 

무츠키 "그냥 선생님 무릎 위에 올라타서 오셀로 하려고 했던 것 뿐이야...아니면 내 몸에 욕정이라도 한거야?"

 

 

무츠키 "'안했어'... 뭐 됐어그럼 오셀로 시작하자."

 

 

수십 분 후

 

 

무츠키 "아하하선생님 너무 약해서설마 한번도 나를 이길 수 없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무츠키 "그럼 선생님이 계속 지는 것도 불쌍하니까 선생님이 잘하는 게임으로 놀자선생님은 뭘 잘해?"

 

 

무츠키 "체스네... 알았어그럼 체스를 하자"

 

 

무츠키 "그래서 선생님께 부탁이 있어서"

 

 

무츠키 "만약 이 게임에서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의 부탁을 무엇이든 듣는다는 조건부로 승부하지 않을래?"

 

 

무츠키 "좋잖아 그게 더 재미있고"

 

 

무츠키 "내가 이기면 뭘 부탁할 거냐고?"

 

 

무츠키 그건 비밀이야.선생님 어떻게 할 거야?할래안 할래

 

 

무츠키 "아싸선생님이라면 해줄 거라고 믿었어

 

 

무츠키 "그럼 게임 시작"

 

 

몇 분 후

 

 

무츠키 "...아싸!내가 이겼다!“

 

 

무츠키 "이기긴했지만 아슬아슬했네조금만 더 잃었으면 졌을거야."

 

 

무츠키 "그럼 부탁할게... 내 부탁은..."

 

 

 

 

 

 

 

무츠키 "조금 잤으면 좋겠어파지직

 

 

 

 

 

 

 

무츠키 "...일어났어선생님 안녕

 

 

무츠키 "약간 스탠건의 위력이 강했나?뭐 됐어

 

 

무츠키 "여기여기가 어딘지 안 알려줄 거야"

 

 

무츠키 "왜냐하면 알려주면 바로 도망치려고 할거잖아"

 

 

무츠키 "괜찮아내 볼일이 끝나면 바로 풀어줄 테니까

 

 

무츠키 "...저기 선생님"

 

 

무츠키 "선생님은 항상 아비도스 애들이랑 같이 있잖아"

 

 

무츠키 "나는 그게 처음에는 아무 생각도 안 했어별로 나도 그만큼 선생님한테 놀러가면 되니까"

 

 

무츠키 "근데요즘은 선생님 아비도스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전혀 놀지 못하잖아?"

 

 

무츠키 "그래서 나 아비도스 사람들한테 질투를 해"

 

 

무츠키 "저기...선생님나랑 놀고 있을 때 즐거워?"

 

 

무츠키 "선생님도 즐기고 있는 것은 알고 있어 ... 하지만 선생님 놀고 있을 때도 아비도스 사람들에 대해 신경쓰고 있지"

 

 

무츠키 "좋겠다선생님께 이렇게 사랑받고 있어서... 좋겠다...좋겠네..."

 

 

무츠키 "후훗선생님왜 그래 얼굴이 새파래"

 

 

무츠키 "저기선생님 지금부터 나랑 어른의 놀이 할까?"

 

 

무츠키 "괜찮아같이 놀아주고나면 풀어줄거니까...나 이런 놀이도 잘하거든꼭 선생님도 좋아해줄거야"

 

 

무츠키 그럼 게임 스타트금방 의식 날아가지마선생님


이구사 하루카의 경우

 

 

하루카 '...안녕하세요... 선생님'

 

 

하루카 "? ‘이런 밤에 무슨 일이야’ 인가요?"

 

 

하루카,죄송합니다········이런 시간에 밖에 나오거나 해서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하루카 "...걱정해 주신건가요?"

 

 

하루카 감사합니다“'

 

 

하루카 "저는 지금 일 관련 지역을 조사하려고 하고 여기 왔습니다".

 

 

하루카 "...선생님도 가시는 건가요?"

 

 

하루카 "아니선생님이 오셔도 아마 재미없을 거예요그리고 저랑 있어도 즐겁지도 않으실테고

 

 

하루카 "‘나도 따라가고 싶고 하루카랑 있으면 즐거워’ 입니까..."

 

 

하루카 "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러워요..."

 

 

하루카 '알겠습니다그럼 같이 가요

 

 

하루카 "... 여기요.이 폐허입니다

 

 

하루카 오늘은 여기의 조사와 가능하면 함정 등을 설치하도록 할거예요.”

 

 

하루카 “······여기는 뒷 골목에서 움직이고 있는 병기의 부품과 돈의 교환 장소로서 자주 사용됩니다··”

 

 

하루카 "선생님... ... 선생님께 부탁이 있어서..."

 

 

하루카 "...이 방 안을 봐주셨으면 합니다...아마 안전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하루카 "아무것도 없었나요?"

 

 

하루카 "...그러면 다행이에요!" 

 

 

하루카 아 선생님... 잠에서 깨셨나요?”

 

 

하루카 "죄송합니다... 선생님 아프셨죠죄송합니다나중에 어떤 벌이든 받을 테니 지금은 얌전히 계세요"

 

 

하루카 "사실은... 여기를 교환장소로 많이 쓰이고 있다는 얘기... 그건 거짓말이에요"

 

 

하루카 죄송합니다... 하지만조사를 한다는 이야기는 정말입니다..하지만 그건 개인 조사인데요

 

 

하루카 "선생님을 여기에 구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사입니다"

 

 

하루카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그렇게 적극적일 수 없어요... 이런 성격이기도 하고딱히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에요..."

 

 

하루카 그래도 선생님하고는 더 친해지고 싶어서... 선생님한테라면 더 적극적일 수 있어서..”.

 

 

하루카 "죄송합니다...이런거 잘못됐죠...하지만이제 저는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루카 "선생님괜찮죠?"다른 사람들처럼 좀 더 친밀한 관계가 되더라도

 

 

하루카 "흐흐선생님이곳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어요 제가 들고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이곳은 무너져 함께 잔해에 묻힙니다"

 

 

하루카 "그런건 싫죠...저는 선생님과 함께라면 상관없어요...저는 선생님과 함께라면 어디든 가겠습니다"

 

 

하루카 "이렇게 적극적이게 된건 선생님 덕분이에요물론 감사해요"

 

 

하루카 "시작합시다 선생님 더... 좀 더저를 적극적이게 해주세요...

오니카타 카요코의 경우

 

 

카요코 '아 선생'

 

 

카요코 "‘이런 곳에 무슨일이야?’라고...별 로 선생님하고는 상관없잖아"

 

 

(고양이 울음소리)

 

 

카요코···그래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던 거야어차피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알고 있어··

 

 

카요코 "..., ‘고양이도 귀엽지만 카요코도 귀엽다라고"

 

 

카요코 "선생은 그런 대사를 아무한테나 하는 거야?"

 

 

카요코 "그런 말을 들은 적은 별로 없어서 기뻤어...고마워"

 

 

카요코 "나는 돌아갈래... 선생도 조심해... 여기 치안은 그다지 좋지 않으니까"

 

 

다음날 밤

 

 

카요코 "선생 또 왔구나... 그래나도 항상 여기 고양이가 와서 밥을 주고 있었어."

 

 

카요코 "저기선생... 이 일은 선생과 나 둘만의 비밀로 해줘..."

 

 

카요코 "고마워..."

 

 

카요코 (선생과 나만의 비밀...)

 

 

다음날 밤

 

 

카요코(...오늘도 선생 와주실까?)

 

 

카요코 "...저기 쓰러져 있는 건 혹시..."

 

 

카요코 "선생무슨 일이야!? 그 상처...”

 

 

카요코 "'고양이가 남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서 도와줬다'고 이렇게 돼서도 도와주다니"

 

 

카요코 "미안해 선생...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왔다면... 지금그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줄테니 잠깐 자고 있어..."

 

 

카요코 "...조치도 했고 여기라면 선생도 안전하고...그럼 지금부터 나는..."

 

 

카요코 "...선생...괜찮아상처같은거 아프지 않아?... 다행이다"

 

 

카요코 "여기여기는 우리 은신처 같은 곳별로 사용되지 않는 장소니까 괜찮아

 

 

카요코 "미안해 선생... 내가 진작에 거기 갔어야 했는데..."

 

 

카요코 "선생은 정말 상냥하시구나..."

 

 

카요코 "...아직 상처가 아플테니까 움직이면 안돼...그 고양이?"

 

 

카요코 "그 아이도 여기로 데려왔지여기면 안전하니까.”

 

 

카요코 "저기선생... 나 무서워졌어..."

 

 

카요코 "만약 선생이 이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선생이 죽었더라면 하고 생각하니 무서워져 버렸어"

 

 

 

 

 

 

 

카요코 "그래서 선생을 여기에 묶어버렸어"

 

 

 

 

 

 

 

카요코 "움직일 수 없지미안해...그래도 용서해줘...내 마음을 이해해줘"

 

 

카요코 "'이 줄 좀 풀어줘?‘"

 

 

카요코 "안돼... 풀면 또 선생 위험한 일을 당하니까 여기에 감금해야되"

 

 

카요코 안심하고 나도 여기에 있으니까···」 꼬옥

 

 

카요코 "...무슨 일이야?"선생? ’이상한 냄새가 난다

 

 

카요코 "그건 선생을 다치게 한 놈들의 피 냄새인 것 같아"

 

 

카요코 미안해얼룩은 닦았지만 냄새는 역시 없앨 수 없었어...“

 

 

카요코 "선생을 지킬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할거야... 그러니까 여기에 같이 있자?"

 

 

카요코 "그래도 안 되는거구나"

 

 

카요코 "그럼 선생과 아이를 만들거야"

 

 

카요코 "놀랐어하지만 선생이 여기서 나가려고 하니까...여기 있으면 안전한데...그러니까 선생님과 나와의 기정사실을 만들어 버리면 선생님은 나를 떠나지 않아...계속 여기 있어줄거야..."

 

 

카요코 "움직이지 못하는데 열심히 움직이려고 하는 선생 귀엽워"

 

 

카요코그럼 시작하게 선생···선생님을 제대로 지킬테니까♡」


리쿠하치마 아루의 경우

 

 

아루 ··어머선생님···어서와 흥신소 68선생이 여기에 온다는 것은 드문 일이군···여기에 왔다는 것은 뭔가 의뢰 할려는걸까?

 

 

아루 "’그렇지 않아‘ 그럼 어떤 요건이지?"

 

 

아루 "모두에 대해서애들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아루 “··· 그래그런 일이 있었군··”

 

 

아루 (그그그그런모두가 어느새 선생과 그그그런 관계가 되어 있었다니...)

 

 

아루 "듣고 있었어우리 직원이 폐를 끼쳤네그것에 대해서는 사과할게."

 

 

아루(요즘 애들이 자주 외출한 이유가 이거였구나..?혹시 여기 멤버 중에 그런 관계가 되지 않은 건 나뿐이야!?)

 

 

아루 "..."

 

 

아루 "그런 건 용납 못해선생지금 시간이 있지그럼 나가자!"

 

 

아루 (라고선생님을 데리고 온 것은 좋지만 앞으로 어떻게 할까)

 

 

아루 "그러고 보니 선생님우리의 고문이 된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됐어?"

 

 

아루 "’아직 결정하지 못했어.‘ 그렇다면 또 잠시 기다려 줄게긍정적인 대답을 기대할게."

 

 

아루 "마침 좋은 시간이고 어디서 저녁먹자"

 


아루 ···식사도 끝났고 조금 밤거리 산책이라도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물론 선생님도 와 줄거지

 

 

아루 선생은··언제나 우리들을 상냥하게 대해주고 있어··”

 

 

아루 "우리를 한 명의 학생으로 봐 주는 것은 매우 기뻐 "

 

 

아루 "...하지만 지금은 아비도스의 고문을 맡고 있어... 그건 알고 있어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니나는 선생님이 나를 좀 더 봐줬으면 좋겠어."

 

 

아루 "선생님우리는 흥신소... 의뢰받으면 뭐든지 할게... 선생님이 부탁한 것은 뭐든지 할게... 그러니까 우리를 더 봐줘... 아니야... 나만을 봐줘..."

 

 

아루 "아 도착했다... 여기보면 알겠지호텔이야 여기까지 오면 선생도 알겠지."

 

 

아루 그래다른 사원들은 이미 선생과 그런 관계가 됐는데··· 나하고만 그런 관계가 되어주지 않는 건 너무하잖아···”

 

 

알 "그러니까... 이제 선생과 나의 사랑을 만들려고 해"

 

 

아루 도망치는 거야딱히 도망쳐도 상관없지만 도망치면 아비도스 학교가 어떻게 될까?"

 

 

아루 "그래선생이 지금 이쪽으로 돌아와서 나랑 이 호텔에서 하룻밤 지내주면 별로 아무것도 안해"

 

 

아루 "우리는 흥신소는 무슨 짓이든 할 거라고 했지."

 

 

아루 나도 할 때는 해선생이 손에 들어온다면 이 손이 더러워지든 세상의 눈총을 받든 상관없어

 

 

아루 "선생... 나와 아비도스 어느 쪽을 선택할꺼야?"

 

 

아루 "이번에는 별로 기다릴 수 없어"

 

 

아루 "그래···좋은 선택이야 선생그런 선생을 사랑해"


아루 "그럼 어서 가도록하자 나의 소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