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만년을 살아가는
엘프 얀순이보다 먼저 떠난 얀붕이

그런 얀붕이를 사랑했지만 너무 늦게 마음을
알아버리고 100년이든 200년이든 속죄하고
반성하다가 외로움에 금단의 주술에 손을 대고
만 얀순이

이제 부활한 얀붕이에게 무서울 정도로 집착하면서
엘프의 긍지와 명예따윈 개나 줘버리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