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조직 단신으로 쳐들어가 조직원들 칼찌하고 모가지 꺾는 내내 서늘한 무표정일 뿐이던 얀순이지만


일 다 마치자마자 얀붕이 전화가 딱 걸려오고, 그걸 받는 순간 갑자기 얼굴에 홍조가 꽃피더니 실실 웃으며 얀붕이에게 애교 잔뜩 부리며 통화하는 얀순이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