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를 숨긴 체 그저 얀붕이를 사랑하는 얀순이는
얀붕이의 노예 겸 애완동물이 되어서 속옷만 입고
길거리를 산책(물론 얀순이 생각에는 데이트)하던
중 마왕군의 간부들이 공주님을 찾으러 옴

결국 정체가 들킨체 텔레포트 게이트로 마왕성으로
이동하고 간부들을 대거 숙청해버린후 무릎꿇고
있는 얀붕이에게 다가가

왜 이리 떠시냐고 자신은 공주이기 이전에 그저
주인님의 암캐이자 노예라고 안아주면서
안심시키다가 차가운 말투로 근데 나 버리면 이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경고하고

목줄을 쥐어주며 다시 산책하러 가자 주인님
멍멍♡이러는 얀순이는 왜 인기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