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살벌하고, 성격도 터프한데다,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당연히 누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릴적 내가 같이 놀아줬던 친한 여동생이었던거임 ㄹㅇ ㅋㅋ


얘는 남들 앞에서는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차갑고 냉정하지만


내 앞에선 오빠아아아~ 하면서 얼굴 발그레 하게 애교도 마구마구 부리는것 ㅋㅋ


물론 내가 선 넘을땐 그 해맑은 표정으로 “히히 오빠, 혹시 콘크리트 목욕 해볼래?” 라는 살벌한 농담 던지지만


내가 진심으로 쫄면 “넝담~하고 애교부리는 연하 여깡 얀순이…


ㄹㅇ 존나 맛도린데 아무도 안스는거 보면 나만 맛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