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저도 좀더 의지되는분이랑 교제했으면...."

"하급장교인 당신이 어디가 좋다고 아버지께서 교제하라고해서..."

나는 커피를 한모금 들이키며 쓴웃음을 지엇다.

"하하......."

"그래도 얀붕이 덕분에 꾸지람은 듣지않아서 좋네."

"그.....얀순아...."

"응? 왜?"

"........혹시 나 싫어....?"

"그럼."

"항상 일은 안하고 내게 편지를쓰고 보러오시기만하시고
너무 청렴해서 다른장교와는 다르게 돈도 많이 못벌고
항상 누군가를위해 목소리는 내면서 정작 뒷감당은 본인이하니까."

"그렇구나....."

"그럼 잘됐네.."

"뭐라고?"

"그 내가 최근에 제안을받아서 수도로가거든...."

"그럼 이제 돈좀 벌겠네."

"그렇겠지..."

"그래서 말인대..."

이때까지만해도 얀순은 내심 기대하고있었다.

'드디어 얀붕이가 나에게 청혼을....'

하지만 그 내용은 얀순에게는 최악이었다.

"아버님에게는 말도 잘해놨으니 우리 이만 여기서 헤어지는게 좋을거같아."

".......뭐?"

"솔직히 돈도 못벌고 나때문에 너도 피곤해지기도 했고.."

"나보다 좋은사람도 만날수있고..."

"무엇보다 나는 하급장교인대 너는 귀족이잖아....?"

"넌 언제든지 더 좋은남자를 만날수있을거야.."

"아.........."

"잠깐......."

얀붕은 모자를쓰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같은남자말고 더 좋은남자만나서 행복하게살아..."

그러며 얀붕은 얀순의 방을 나갔다.

"아........"

"얀붕아......"

그가 나가고 얼마있지않아 얀순은 흐느끼며

"사실 청렴한 얀붕이가 좋았는대....."

"남는게 돈인대......왜 내가 그렇게말해서...."

"듬직한 안붕이가 좋았는대.."

"돌아와줘...얀붕아...."

그러며 방을나가 애타게 그를 찾아보지만

그는 이미 수도로가는 마차를 타고있었다.





그일로부터 6년정도 지났을까

나는 하급장교에서 황실을 드나들정도의 높은직급에 올랐다.

그리고 오늘은 집무실에서 누군가 나를 찾고있다기에 집무실로 갔다.

'똑 똑 똑'

"실례합니다."

그러며 문을열고 들어가자 그속에는

"으악!"

나를 힘껏 안으며

"오랜만이야........."

라고 인사하는 얀순이가 있었다.






나는 얀순이 따라준 홍차를 한모금하며

"그래.....잘 지냈고?"

그녀의 안부를 물었다.

"아....응......"

"오랜만이네."

"6년만인가."

"응....."

나는 다시 홍차를 한모금 마시며

"그래서 나는 왜찾아왔어."

라고 물었다.

"........"

"솔직히 말할게 얀붕아...."

"나 얀붕이가없어서 너무 인생이 공허해..."

"사실 너가 싫지도 않았고......"

"그냥 좀 더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래서 그런거야...."

"그래서말인대....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안될까.....?"

"ㄴ...나 이제 너한태 막말도 안할게...!"

"맨날 사랑스럽게 안아주고....애교도 부리고....히히...."

"..............안될까...?"

나는 잔에있던 홍차를 다마시고는

"......"

"미안하지만 얀순아 내마음은 변하지않아."

"이미 너에게 마음도 없고 이제는 잘해줄 용기도 안나고."

"미안하지만 이대로 돌아가줬으면 좋겠어."

그러며 일어나려는순간

"콜록콜록.....!"

"허으윽....."

"후훗....♥︎"

"내 홍차에 무슨짓을....."

"역시 얀붕이는 그럴줄 알았어...."

그러며 얀붕이 벽에기대자 얀순은 옷을벗으며 얀붕에게 다가가며

"홍차에.....사랑의 묘약을 넣었지...♥︎"

"구하는대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너를 붙잡을수있으면 상관없어..."

얀순은 얀붕이를 눞히고 위에 올라타서는

"내가 이제부터라도 잘할게...."

"좋은 아내를 해줄테니까..."

"얀붕이도 좋은아빠가 될수있도록 노력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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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설을써서 오타가 많을수도 있음

오타지적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