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아는가? 인간은 사계절 를 닮아 있다는것을 너무나도 말이다.

누구에게나 봄이 있고 꽃은 개화하지만 난 그 꽃이 피어나 잠깐 아름답다가 빠르게 타들어가는 모습을 난 보았다.


나는 시리고 아프고 차가운 겨울을 품고 살고있다. 

이겨울이 언제 지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알수 있다 결코 이겨울은 금방 끝나지 않을거라는것을 나를 만나는 모든사람은 나라는 겨울에 견디지 못하여 도망갔다. 


내게는 가장 덜차가운 한마디가 늘 따듯한 그들에 계절에는 너무 차가워서 도망치는것으로 보였다.


그렇게 나는 20년이라는 시간동안 기나긴 이 시리고 차가운 얼음장 같은 계절을 보내왔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나는 평범한 지잡대에 들어가 천천히 날씨로만 다가온 봄을 보고 있었다. 꽃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아주 슬픈 모습이다.


흐드러지고 찬란하게 자신을 피어내기위해 얼마나 많은 계절을 보내왔던가..나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처절해보여 고개를 떨구었지


갑자기 내 차가운 가슴팍에 온기라는게 느껴졌다.

그대 였다.


아주 따스한 봄을 간직한 그대 였다.

그가 나에게  괜찮냐고 물었을때..나는 평소와 같이 가장 덜차가운 말을 그대 에게 건내주었었다.


그는 멍한 표정을 지어버렸지..

그래..그대또한 날 떠나버리길 아니 그냥 가버리길..

하지만 그녀의 봄은 그말 조차 온기로 녹여 받아드렸기에..


난 너라는 계절에 매료되었고 한번 고기맛을 본 이 외로운 짐승은 너에게 빠져들었지..


너라는 봄을 유리관에 넣어 간직하고 나만의 봄으로 가지고 싶었어..


그의 봄은 너무나도 따스했기에 어떤 이에게도 봄을 건넸어..

나는 그의 봄이 낭비되고 있다고 생각했지


갈수록 그와 친해졌고 그도 내 겨울에서 자유롭게 눈사람을 만들며 우리는 서로에게 매료 되었을거야..


그가 어느날 여름이 되어 나에게 뜨거운 한마디를 건내왔어


"너랑 있으면 좋아 나랑 함께해주면 좋겠어.."


아주 수줍은 고백이였지..내 겨울은 그 열기가 두려웠어

하지만 그 열기를 받아드렸지..


나에게도 봄이 오고 있던거야..

그러던중 그가 다른 여자에게 여름의 열기를 건내 받았다라는 말을 들었어..


그는 거절했다 했지만 불안했어..내마음은 점점 다시 겨울로 돌아가고 있었지


그래서 그의 계절에 꽃 한송이를 내가 만든 유리관에 담았어 아주 천천히 그가 눈치 채지 못하게..


점점 한송이..두송이...욕심을 내서 점점 그에게 온기를 뺏어서 박제했어..


그가 점점 계절을 잃고 있었지만 괜찮았어..내가 간직하고 있을거니까..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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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물 사료 써주면 안돼?

나는 이런거 밖에 못써서 사료가 부족해

원래 얀붕이 시점 이였는데 너무 길어져서 드리프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