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전기충격기를 들고왔다


배터리 충전이 안되있었다




6월 15일


음료수에 뭔가 타는거같다


잔을 바꿔마셨더니 졸려한다 수면유도제였다


침대에서 재웠다





6월 16일


밧줄을 가지고 왔다


순순히 묶여주는데 혼자서 줄을 못 묶어서 도와줬다


리본모양으로 묶으니 예쁘다고 기뻐했다





6월 17일


식칼을 들고 왔다


안전 캡이 안 빠져 있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거 같은데 위험할 수 도 있으니 안 알려줬다



6월 18일


뒤에서 몰래 스토킹하고 있었다


집에 안가고 계속 돌아다니니 피곤해 보여서


집에 적당한 시간에 돌아갔다



6월 19일


문자 폭탄을 보내왔다


20개쯤에서 부터 멈췄는데


손가락이 아픈거같다



6월 20일


인형에 카메라를 숨겨왔다


카메라 배터리가 없었다



6월21일


감금당했다


밖에서 문을 뭔가 막고있다


여기 내방인데


문을 당기고있기 힘들었는지 5분쯤지나 열어줬다



6월 22일


붕대에 안대까지 하고왔다


다쳤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한다 다친거 같지도않다


...왜 하고온거지?



6월 23일 


핸드폰 검사를 당했다


비밀번호는 안가르쳐줬다


몇번풀다가 핸드폰이 잠기니 당황했다



6월 24일


내 주변인들에게 접근해왔다


모르는사이라 "...아...그게...저..."라고밖에 말 못한듯하다


사정을 알고있어서 친절하게 대해준듯하다 




6월25일


무력으로 제압 하려했다


물기랑 꼬집기는 아팠다



6월 26일


도청장치를 설치하려했다


인터넷 검색중인데 5시간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