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HtrG2cnTTw?si=iLgWMqul_z1e4zwh

https://youtu.be/qHtrG2cnTTw?si=iLgWMqul_z1e4zwh



이거보고 한번 얀데레 관련한거 써보고 싶어서 한번 써봄


필자가 아카라이브이자, 얀챈에서 눈팅만 조지다가 갑자기 소설 쓰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써본다






"야! 저 새끼 잡어!"


"저 짱꼴라 새끼 도망간다!"


1991년 늦은 밤 인천의 한 시장골목,


삼단봉으로 무장한 수많은 위장 경찰,


위장 경찰과 수가 적은 중국 삼합회가 사시미를 들고

저항하고 있었다.


"자 자, 이 짱깨새끼야! 느그들 다 뒤졌어! 여기가 어딘줄 알고 코카인을 유통해! 순순히 칼 내려놓고 항복해라이!" 


'씨벌, 정권좀 바뀌니깐 저런 깐잽이 새끼들이 나대냐..'


한 부장이 확성기를 들고 삼합회한테 투항 권고를 내린다.


"씨발! 저 짭새새끼가 뭘 안다고 지껄여!"


"형님, 사방이 짭새들 입니돠!, 저 간나들, 저희가 손 봐줄ㅌ..."


이때 한 청년이 "형님"이라고 지칭하는 중국 삼합회한테 삼단봉으로 힘껏 머리를 내려쳤다.


삼단봉을 들었으니, 청년은 아니겠지만...


"커! 흑..."


"형ㄴ!.."


청년은 옆에 있던 중국인까지 머리채를 잡고 삼단봉으로 중국인의 턱을 작살냈다. 


"뭔, 형님이여? 씨벌 짜장새끼가!.."


이에 옆에 있는 중국인들까지 방심하자, 


경찰들은 앞으로 돌격, 결국 큰 인명피해 없이 인천 삼합회를 소탕할수 있었다.


물론, 청년의 행동으로 삼합회 소탕 큰 기어를 했다. 







====




오늘도 다혈질 성격인 한 부장, 


이번엔 최근 인천 삼합회 소탕 작전에 "큰"기어를 한, 얀붕이를 사무실에서 같이 대화하고 있었다.





"야! 김얀붕! 너 진심 미친새끼냐? 아직도 신군부 시대인줄 알아? 다행히 둘다 턱쪽을 가격해서 벙어리 라도 만든게 다행이지, 뒷통수였어봐 지금쯤 과잉진압이니 뭐니 해서 또 사람들 독재정권 타도 말하면, 너나 나나 둘다 모가지라고, 김.얀.붕 형사님!"


"뭐야뭐야 성철아, 미친개 또 왜그래?"


"? 그거 못들었어? 얀붕 선배가 삼합회 대장 벙어리로 만들었잖아."


"그거야? 어휴, 정작 자기는 출동요청 받았는데도, 술기운 때문에 늦게 왔으면서, 형사님 아니었으면 삼합회놈들 배타고 튀고도 남았을텐데,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진짜 미친개네ㅋ"


"그래서 여기 미친개 때문에 나간 사람들 많은데? 솔직히 나도 그중 한 사람 될거 같다ㅋㅋ"



사무실 전체가 울리는 한 부장의 고함소리, 


주변 경찰들은 당연하다는 듯, 한 부장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자기 할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제가 턱을 가격한건, 메뉴얼 대로 행동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장님. 만약, 가해자가 흥분해서 주변 민간인들을 잡아, 인질극을 버릴 수도 있ㄱ..."


"어유~~ 그려셨어요?~ 아예 가해자가 진술도 못하게 반 병신으로 만들지 그랬냐 이 새꺄? 뭔 개소리를 정성스럽게 말해? "


한 부장은 책상 옆에 있던 성인 잡지를 들어서 얀붕이의 머리를 여러번 내려치면서 말했다.


"아무튼, 너 시말서 선에서 정리된거 다행으로 알아, 내가 너 진심으로 퇴사 시킬려다가 정 때문에 덮어준거야, 알았어!?"


"...넵 죄송합니다, 시말서는 오늘 중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에휴.. 이래서 고아소리나 듣지, 그래 이제 네 자리로 꺼져."


'...씨발.'




한밤중 밤11시 


얀붕이는 가해자의 턱을 가격한 것에 대해 시말서를 작성 중이었다.


"어?, 선배님! 아직도 퇴근 안하셨어요?"


성철이가 반가운 마음에 앞으로 얀붕이한테 인사했다.


"오, 성철아, 너야 말로 어쩐 일이야? "


"저도 야근이죠 뭐, 도둑놈 잡으로 왔는데, 제 목숨부터 못 잡을거 같아요 ㅎㅎ 선배님은.. 혹시, 시말서 작성인가요?"


"어휴... 인생 씨벌거.. 한숨밖에 안나온다... 그저 살고 싶어서 발버둥 쳐서 온게 여긴데... 개 좆같다..."


순간 성철이가 생각난 듯 얀붕이에게 말했다


"아! 선배님, 아까 부장님이 선배님 부르던데요?"


"??? 왜 나를?"


"거기까진 말 안했어요, 저도 이유 물어볼려 했는데, 지랄하시면서 불러 오라고 하네요ㅠ 설마, 혹시 승진?"


"아 지랄ㅋㅋ 그랬으면 조용하게 말해줬겠지ㅋㅋ, 한부장 성격 알잖아ㅋㅋ 남 좋은일 배 아프면서 싫어하시는거ㅋㅋ


아무튼 너 말대로 한번 가본다, 야근 마저 해라"


"넵 부장님한테 잘 가보세요ㅋㅋ"






===



아 씨발 존나 떨리네...


또 나한테 화풀이 하는건가?


아니면 성철이가 말한대로 승진? 


아니야... 아니면 커피에 가래침 뱉은거 봤나?


봤으면 좆된건데... 미친개 이새끼 뒤끝 존나 쩌는데...


조졌네 이거...



"부장님? 안에 들어가도 되나요?"


"어, 어, 들어와 얀붕아, 이리 와서 앉고, 혹시 목마르거나 출출 하지 않니?"


?


이게 뭔 시추에이션이지? 


뭔 말을 하고싶은거야?


"부장님, 현재 시말서는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 몇분만 주ㅅ.."


"아냐 아냐~ 얀붕아~ 시말서? 하지마~ 실수좀 할수있지, 그냥 널 부른 이유는 일때문에 부른거야~"


"일... 때문이요?"


"어, 만약 이 일을 성공하면 무궁화는 기본 베이스고, 나중에 퇴직금도 확정이지 뭐, 보너스도 주겠지~"


무... 방금 뭐라고 했나?


무궁화? 


그저 순경따리인 내가,


무궁화 꽃봉오리의 최고 계급인 경사에서 몇년을 더 일해야 받을수 있는 계급.


근데 일 하나만 하면 경위로 프리패스라고?


"그 일이 뭡니까?"


그 말을 들은 한 부장은 정색하며 다시 대답했다.


"그 대신, 만약 나중에 안한다고 하면, 너가 옷 벗는거야, 그만큼 기밀사항이야"


"네, 대신 약속은 지켜주세요."


"약속 지켜줘야지 사내놈이 한 입말하고 두 입같은거 없어."


잠시후 한 부장은 불을 다 끄더니 어떤 ppt를 틀어서 얀붕이한테 보여줬다.


"이 일은 하나의 비밀 작전중 하나야 무려 각하께서 기획한 계획의 일부중 하나지."


"네?, 각하께서요?"


"조용."


한 부장이 다음 사진으로 넘긴다.


"이 지도엔 사이비 단체 마을로 추정되는 섬인 호산섬의 사진이야, 예전 일제시대부터 성행했던걸로 알고,


처음 호산섬의 정체가 알려진건 한국전쟁 때 북한군의 기습 공격이었어, 


당시 북한군은 섬 안의 남조선 부르주아를 수색해 총살할려고 점령 작전을 펼쳤어, 


하지만, 들어가는 군인들만 볼뿐, 다시 돌아오는 북한군은 없었어.


이에 야마가 돈 북한군은 호산섬에 포를 쏴, 쑥대밭을 만들려 했으나,


인천상륙에 성공한 남한때문에 철수할수 밖에 없었지.


un군도 궁금해서 정찰기를 띄워서 봤지만, 아무도 없는 숲속 뿐이라고 하고 있어. "


한 부장은 다음 사진을 넘겨 호산섬에 거주하는 주민 몇몇을 보여줬다.


"여기 보이는 주민들좀 봐라, 다 기모노 옷 입으면서 생활하고 있고 저기 건물과 신사들도 다 일제풍습을 유지하고 있네, 


그리고 충격먹지 마라, 저 머리색이 하얗고, 빨간 기모노 입고 가마탄 여성 봐라."


"...!"


뭐야? 


인간 모습인데? 머리 위에 귀가 달려있는데?


여우귀 같다.


하얀 여우가 꼭 인간으로 둔갑한 것 같다.


"아무튼, 이 년의 이름은 나쿠루 히메라고 하는데, 최근 호산섬에 탈출한 사람이 발견됐거든? 이 사람이 죽기 하루전에 히메라는 사람을 신령님의 예명을 천박하게 부르지 말라면서 깽판부리다가, 병원에서 질식사로 죽었어, 이거 보니깐 보통놈은 아닌거 같아."


한 부장은 ppt에서 마지막 사진을 넘겼다.


"그래, 이런~~ 배경지식 좀 알어야 작전이 유리하겠지, 솔직히 쟤네들 호산섬에서 춤을 추든 개밥을 먹든 상관 없는데, 너가 어제 인천 삼합회를 족쳐서 애들 반 병신으로 만들었잖아,"


"하하.. 네..."


"거기서 삼합회가 가지고 있던 마약을 발견했는데, 새로운 마약류가 발견된거야, 이름은 YD-CH. 지금은 어떻게 만드는지 조사중이지만, 최근 이 마약의 루트를 파악했는데,"


한 부장은 지도에서 호산섬을 가리켰다.


"여기서 시작되고 여기서 끝나.


너가 눈치좀 빨랐다면 알거야,


1.호산섬에 잠입해서 마약제조법과 루트 알아내기


2.신령이라는 의문의 여성의 정보를 알아내기


3.목격자1명 이상 확보하고 같이 철수하기


만약, 여기서 너 실패하면, 아까 말했듯, 옷 벗는거고, 바로 군대 투입하는 거야. 


작전 개시일은 내일 저녁7시


너의 설정은 대학교에 입학을 실패해서 죽고싶은 입시생이야, 이름은 그냥 너고



전에도 위장잠입 해봤지? 잘해봐. 김얀붕, 살아서 봐"









=====



오후7시 경상남도의 한 바닷가





해버렸다.


하.. 위장잠입 괜히 했나 지금이라도, 작전취소 요청해?


어차피 내가 잠입해도 군대투입하는건 똑같은거 같은데...


"김얀붕. 당신입니까?"


"...네, 제가 김얀붕입니다"






===


부족한 글 다 보셔서 감사합니다.(피드백 환영)


서론 길어서 ㅈㄴ 죄송


대신 얀순이, 얀붕이 이야기는 다음편에 제대로 나올듯


※문제시 바로 삭제 조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