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는건 아님


근데 여자 취미가 그냥 남자 사육하는 거라서 남자 하나 들여와서 말 그대로 사육함


남자를 제대로 행복하게 해주려고 생활 관리 빡세게 시킴. 운동, 공부, 식단 다 챙겨줌.


원래 이도 저도 아니었던 남자는 그 덕분에 제대로 된 인간 다운 인간 됐고 이렇게 만들어준 여자를 좋아하게 됨


그렇지만 여자는 어디까지나 취미의 일환으로 한거라서 남주에게 사랑은 주지 않음


가끔씩 포상으로 유사 성행위는 해준적 있지만 본방은 절대 안함


여자는 연애 자체에 흥미도 없고 남친도 없는데다가 사육하는 남자를 남자로 보지도 않음. 애완견 정도로 봄.



하는 짓은 얀데레랑 비슷할지 몰라도 얀데레는 결국 남자를 사랑한다는 점이 있으니까


이런 건 얀데레랑은 거리가 먼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