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누군가 집안에서 니를 지켜보는 느낌이다.
전에는 아프지도 않던 허리가 요즘들어 자즈 아프고 쑤신다거나
자고 일어나니 이불이 축축해져있기도 하고
가끔 내 물건이 사라지거나 창문이 열려있기도 한다.
"요즘 좀 불안한대...."
"쓰읍...."
그래서 내가 생각한건
"일단 자고보자..."
자는척을 하는거다.
"으음............"
자는척을 하기로 몇십분정도 지났을까
'띡 띡띡띡 띡'
'띠로리'
우리집 문이 열린다.
"........."
'덜컥 띠로리'
문이 닫히자 나는 조심히 일어나서는 곧장 불을킨다.
"꺄악!"
그리고 내 눈앞에 보이는건
"ㅇ....얀순아?"
같은과에서 내 도움을 많이받는 후배였다.
"지금 내가 꿈을 꾸고있는건가."
나는 순간의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얼어있을때
"이런....들켜버렸네요..."
라고 말하며 나에게 다가오고있었다.
"자고있을때 들어오는것도 나쁘진 않았는대..."
"이런것도 좋죠...."
그러며 나를 침대로 밀치고는
"소리지르면 경찰에 신고할거에요."
"아마 경찰은 선배를 체포하겠죠."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
"후후훗♥︎"
그 후에도 여러번 밤중에 대놓고 들어오고 이일로 협박하며 결혼까지 갔다는 이야기는 조금 먼미래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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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단편)
자고있을때 들어오는 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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