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유면 뭐해 팔뚝도 두껍고 배에 식스팩 꽉 박히고 허벅지도 엄청 굵어서 안으먼 패딩입은 통나무 같을텐데
게다가 힘은 왕창 세서 툭하면 껴안고는 ‘꼬우면 풀고나가~’ 라며 기만이나 하고
같이 산책같은거 할땐 나 다치면 안된다며 공주님 안기 자세로 끌어안고 돌아다니는 탓에 온 주변 시선이 다 꽂히고
내가 어쩌다 카페 같은데서 주문하다 여자 점원이랑 대화 좀 길어지면 바로 매섭게 째려보기 시전하고
결국 그 큼직한 가슴으로 내 면상을 가두고, 단단한 팔과 허벅지 사이에 내 몸을 꽉 붙들고는 ’얀순 감옥‘ 24시간 형이나 내릴텐데 그런게 좋음?
ㄹㅇ 나 빼고 아무도 안 좋아할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