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의 여우짓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진 얀순이가 착정을 시전하는데


얀붕이가 기겁하고는 우리 이러지 말고 말로 하자며 애원하는데


생각해보니 강제로 착정하는 모습은 썩 보기 좋지 않으니, 얀붕이의 의견을 수렴해 우선 대화부터 하기로 했지만


얀붕이가 “미안… 난 너보단 얀진이가 더 좋아…”


라 하는 순간 철의 대화도 대화라며 시전하는 얀순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