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보았노라...
어느 여름보다 뜨겁고도 찬란한 그대의 추락을..
그대는 무지개빛 깃털을 가진 찬란한 가능성의 산물이다..
나는 알고 있으니 그대가 새장에 갇혀..생을 마감할것을..
그대누 꿈을 꾸는 바다의 흐름이니...나는 그대를 막아서는 댐이 되리라..
나의 이 사랑은 그대가 만든것이다...
그대가 늘 나에게 속삭이고 알려주던 광적이자 병적인 사랑을
그대가 이리 날 만들었고 그대가 그날 나의 손을 잡아주고 어찌 날 떠날수 있겠는가?
강철과 같은 기사의 마음을 이리도 따스하게 녹이고는
그대는 나의 곁을 떠나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이리 아름다울까..
나의 명예를 능욕한 그대여..
어찌..이런 말을 하느냐고?
그대는...지금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하...이리도 순수한 열망으로 나의 종자를 자칭하지 않았느냐?
그대는..강철 조차 녹여버릴 그 미소를 가지고는 어떤 자에게도 그 온기를 나누어 주고는 말이지...
참으로...한심하구나..샨초..
알겠노라...나는 그대의 마음에 용맹하고도 놀라운 나의 로시난테와 함께 그대의 거인과 같은 마음을 이겨 승리 할테니까..
그대 또한...성에 갇힌 왕자처럼 가만히 있게나..♡
달려라!!! 로시난테!! 이 돈키호테가!! 사랑하는 그대를..
다른 여자라는 악에 홀린 그대를!!! 다시 되찿기위해!!
모든걸 불태우더라도...그대를 다시...
나의 것으로 만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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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소재 가져 왔어...이어서 "써줘"
연재 하면 대충 현대에 떨어진 판타지 기사 돈키호테가 현대인남주를 만나서 애정을 쌓고 나중에 차에 로시난테라는 이름 지어주고 얀붕이랑 같이 있는 여자 박아버리는거? 쓰기전에 대충 여주 입장에서 써본 느낌임
넌 강해 졌다 돌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