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역시 타락해가는 얀데레가 더 끌리더라.

여자가 남자를 타락시키는게 아니라 여자가 얀데레로 점점 변해가는 거.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려나?


1.위에서처럼 전형적인 타락형.

여자애는 처음에 무난하게 시작해. 주변에서 들리는 나쁜 소문도 없고 친구도 많아.

그러다가 한 남자애를 사랑하게 되는 거지. 뭐 첫사랑이든 이미 알고 있다가 점점 사랑의 형태로 감정이 변해가든. 

그렇지만 어떠한 요인으로 여자애는 점점 마음에 갈등이 생겨. 그게 뭐 남자에게 이 여자애가 아닌 다른 여자애에게 빠졌던가 아님 다른 요인이 있을 수도 있지.

처음엔 이 여자애도 자신의 감정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아.

그래서 마음을 추스리려고 노력하지. 하지만 갈 수록 자신이 잘못된 감정을 품고 있다는 생각은 희석되어가고 결국엔 일을 터뜨리는거지.



2번째는 다스베이더형. (이게 맞나?)


갠적으로 진짜 맛도리라고 생각해. 약간 전형적 타락의 파생형이라고 봐.

시작은 위랑 같아. 여자앤 평범하거나 주변에서 평판이 좋지. 성격도 무난하지. 그러다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고. 그렇지만 그 다음부터 조금 갈리는데, 바로 외부적인 요인이지. 

일종위 흑막같은 존재가 계속 여자애를 계속 가스라이팅하는거지. 처음엔 여자애도 그게 나쁜 것인 걸 알고 멀리해. 하지만 일종의 이유로 상황이 악화되든가 여자애의 심리상태를 크게 흔들 무슨 사건이 터지지.

그러면서 여자애는 점점 극단적으로 변해가지. 그러면서 여자애 주변 평판도 곱창나고 여자애는 점점 고립되어가지. 

결국엔 흑막의 의견을 따르게 되고 사실상 여자애에겐  남자애 하나밖에 남지 않아. 그리고 자신이 되었든 외부적인 무언가가 되었든 자신에게 남은 남자애마저 잃게 되는 거지.



저 두 유형의 공통점은 당연하지만 남자애가 여자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거지. 차이점이라면 2번의 남자는 최악의 경우 죽는다는 거겠고.


어쨌거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형 중 하나인 타락형 얀데레에 대해 설명해 봤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