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얼어붙어 당황한 얀데레한테 지금까지 

훔쳐간 물건들을 전부 돌려 받겠다고 하니까


얀데레가 집에 들러서 물건을 가져가라 해서

얀데레의 집에 잠깐 들렀는데


휴지, 볼펜, 옷 등등 도대체 왜 훔친건지 이해가

안가는 물건들만 계속해서 나오다가


다쓴 콘돔을 내게 건네주고 자기 배를 쓰다듬으며

음흉한 눈빛으로 "뱃속에 있는건 나중에 돌려드릴게요"

라고 말하는 얀데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