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적당히 얀순이랑 하고싶은 시나리오


1.요즘 들어 자꾸 집에 찾아오는 얀순이한테 

귀찮다고 여벌 열쇠 주고 싶다.

2.기뻐하면서 매일 아침마다 깨우러 

침대에 올라오는 얀순이 보고 싶다

3.뛰어왔는지 헥헥대며 거친 숨을 뱉는 얀순이한테 

잘했다고 턱 쓰다듬어주고 싶다.

4.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삐진 얀순이 

머리 쓰담쓰담하면서 끌어안고싶다.

5.표정 풀린 얀순이 손잡고 부엌에 데려가서 

같이 밥 먹고 싶다.

6.깨작거리면서 밥은 안 먹고 나만 쳐다보는

 얀순이 데리고 외식하러 나가고 싶다.

7.요리 주문했는데도 나만 보고 있는 

얀순이 입에 음식 넣어주고 싶다

8.입에 음식 넣어주니까 기분 좋은 듯 오물거리는 

얀순이 사진으로 찍고싶다.

9.갑작스런 도촬에 깜짝 놀라서 지우라고 하는

얀순이한테 간직할거라서 지우기 싫다고 하며

 꽁냥대고 싶다. 

10.적당히 외식도 한김에 얀순이 옷 사주러

 같이 쇼핑몰 가고싶다.

11. 옷은 안보고 나만 보는 얀순이한테 

내 취향인 옷 사줘서 입히고 싶다.

12.얀순이가 자꾸 나만 보다가

 주위에 부딫히니까 손잡고 걷고싶다.

13.그래도 정신못차리고 나만 보는 얀순이를

 어디까지 안보는지 시험해보기 위해

 성인용품점으로 데려가고싶다.

14.내가 부르니까 정신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얼굴 붉히는 얀순이 보고싶다.

15.마침 점원이 나오면서 얀순이를 보고 

단골손님이라고 하면서 얀순이랑 만담같은

 콩트한편 찍고싶다. 

16.여차저차 떠들고나서 얀순이가 얼굴붉히면서

콘돔이랑 약사는걸 못본척 하고싶다.

17.얀순이랑 집에 돌아가고싶다.

18.얀순이가 지쳤다고 마사지 해달라는 말에

열심히 어깨랑 다리를 주물러주고 싶다.

19.마사지 끝났다고 하니까

얀순이가 자기가 해주겠다며 나를 눕혔으면 좋겠다.

20.그러고선 옷을 벗고 나를 마사지(성적으로) 해주는 얀순이한테 가슴 두근거리며 사랑한다 속삭이고 싶다.